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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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맛있게 담기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2022. 6. 24. 18:19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여름김치 하면 열무김치이지요. 열무로 자박자박하게 김치도 담그고 물김치도 담그는데 저는 그냥 김치를 담그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열무가 연할 때. 열무와 단배추로 김치를 담갔는데 이번에는 열무만 2단을 사 왔어요. 한단에 980원 밖에 안 하더라고요. 가격은 싼데 김치는 재료도 좋아야 하고 정성도 들어가야 맛있게 담글 수가 있답니다. 6월 말경이 되니까 열무가 많이 질겨졌어요. 그래도 장마 오기 전에 얼른 담가야 합니다. 매일매일 뭘 해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나마, 김치라도 맛있게 담가지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1. 열무는 조심해서 다뤄야 해요. 금방 물러지니까 살살 씻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3번을 씻었고 과도로 반씩 잘라주세요. 그냥 하면 길더 락요. 조금으로 절이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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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배추로 김치 만들기(홍고추 사용)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2022. 6. 24. 17:58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날이 푹푹 찌지만, 주부는 매일 먹을 반찬 걱정입니다. 물가가 비싼데 그나마, 농산물 가격은 괜찮아서 집밥을 해 먹으면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장마철이 지나고 한여름이 되면 야채도 녹아내리고 비싸면, 진짜 힘들다는 소리가 나올 것 같아서 배추김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묵은 김치는 김치찌개나 볶음밥 먹을 때 사용하기로 하고 여름배추로 김치를 담그려고요. 그런데 여름 배추는 쉽게 물러져서 너무 많이 담가 둬도 먹다 보면 맛이 없어서 못 먹기 때문에 한 포기만 사 왔어요. 배추 한 단(2포기)에 9500원 한 포기에 5000원 이거는 팔다가 안 팔린 거 겉을 손질하고 팔더라고요. 저는 배추 한 포기와 알배기 2900원짜리 2포기 해서 토털 3포기를 사 왔어요. 알배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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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 배추로 백김치 담그기(여름 김치. 장마철맞이 김치)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2022. 6. 24. 17:25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장마가 온다더니, 대구는 하늘색만 바뀌고, 비도 오지 않고 많이 덥습니다. 그래도 비 손님은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니, 김치를 미리 담가 두려고 합니다. 먼저 백김치 담그기입니다. 제가 김장할 때도 백김치는 자신이 없어서 잘 안 합니다. 그리고 추울 때는 차가운 거보다 따뜻한 국물을 좋아해서 담가놔도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오늘 알배기 백김치는 음식 잘하는 동료에게 물어보고 만들었습니다. 재료 알배기 배추 한 통. 소금. 마늘. 생강. 양파. 배. 무 조금. 홍고추. 밥 두 숟갈 1. 알배기 배추를 마트에서 2900원에 한통 샀어요. 씻어놓으니 제법 많아 보입니다. 두세 번 깨끗이 씻어줍니다. 굳이 물기를 뺄 필요 없습니다. 2. 종이컵으로 3분의 1컵이 안 되는 소금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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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드는 생강청.생강술 팁입니다(생강의 효능. 쓰임새)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2022. 1. 6. 20:06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식생활이 바뀌면서 가정에서도 고기를 이용하여 요리를 만들 일이 많은데요. 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는 생강청과 생강술 만드는 팁을 알려 드릴게요. 생강은 5월에 심어서 10월에서 11월에 걸쳐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에 생강을 저렴하게 구매하기에 좋습니다. "생강의 효능 한방에서는 뿌리줄기 말린 것을 약재로 쓰는데, 생강은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를 치료하며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설사, 복만에도 효과가 있어 끓는 물에 생강을 달여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약리작용으로 위액분비 촉진, 소화력 증진, 심장 흥분 작용, 혈액순환 촉진, 억균작용 등이 보고되었다. 생강의 쓰임새 뿌리줄기는 말려 갈아서 빵·과자·카레·소스·피클 등에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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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게장 따라해보기(엄마의 손맛. 급속 냉동 꽃게)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2021. 12. 1. 12:41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처음으로 만들어 본 양념 게장 후기 남겨보려고 합니다. 주부로 살아온 세월이 30년이 되었지만 요리는 그다지 잘한다고 느끼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하는 음식의 레퍼토리가 비슷해서 식상합니다. 그 와중에 요리 프로그램은 싫어해요. 듣도 보도 못한 식재료를 이야기하니까 구하기도 힘들고요. 얼마 전에 유튜브로 '엄마의 손맛'에서 순두부찌개 요리를 따라 해보고 맛있어서 이분이 한 양념꽃게장 영상을 보고 자신감이 생겨서 냉동꽃게 2kg을 주문을 하였어요. 주문은 네이버 쇼핑에 들어가서 리뷰 후기를 보고 사는데 대체로 만족을 합니다. 급속냉동꽃게2kg과 택배비 4000원 합해서 38,000원대로 꽃게를 구했어요. 게장 만드는 데는 급속 냉동꽃게가 좋다고 직장동료들이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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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멸치 맛있게 볶는 비법 (요리 초보도 가능해요)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2021. 9. 21. 21:17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추석에 음식 하느라 힘들지만, 직장 때문에 나가 있던 자녀들이 오면 밑반찬이라도 해서 챙겨 보내려는 게 엄마 마음인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요리 쪽은 전혀 타고난 게 없어서 이제야 조금씩 감이 잡힐 정도인데 알고 나면 별거 아닌데 , 그걸 찾아내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딸이 갈 때 주려고 한 멸치조림입니다. 준비물 잔멸치. 호박씨. 통깨 마늘. 식용유. 올리고당. 미림 1. 코팅된 프라이팬에 멸치를 매매 볶습니다. 비린내도 제거하고 습기도 제거해서 멸치가 빠닥빠닥해집니다. 2. 볶은 멸치는 다른 그릇에 부어 놓습니다. 프라이팬에 계속 두면 타고 되니까, 요리하기 전에 그릇을 준비해 두세요. 3. 마늘 한통인데요. 마늘은 항암효과도 있다고 하니 많이 넣을수록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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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년을 제사 음식을 하고 나니.(안동 지방 제사 음식)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2021. 7. 10. 15:34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다들 집에서 제사를 모시는가요? 저는 결혼하고 올해로 31년째 제사음식을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기제사 5번. 추석. 설 해서 총 7번을 지냈어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제가 시집인 안동으로 가서 제사 음식을 하다가, 우리 애들이 크면서 평일에 시집에 내려가기가 힘들어서 대구 제가 사는 집에서 제사를 모시게 되었어요. 처음엔 시아버지, 시숙부님. 시숙모님이 제사를 모시러 왔어요. 시간이 흐르니 시아버지. 시숙부님은 돌아가시고 안동에 계시는 시숙모님. 대구 시숙모님. 부산 사촌 시동생 내외가 제사에 참석을 하게 되었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올해는 부산 시동생 내외도 안 오게 되고 대구 시숙모님은 가벼운 치매 증상이 있어서 제사를 오는 걸 귀찮아하시는 것 같네요. 오늘 제사는 직장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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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대로 나물 밑반찬 만들기(머위대 간장 조림)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2021. 7. 5. 20:05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오늘은 머위대로 밑반찬 만들기입니다. 비타민 A의 함유량이 풍부한 머위는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이 없는 알찬 채소이다. 특히 줄기 부분의 머윗대는 육개장이나 나물 반찬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뼈 건강에 좋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은 식재료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충남 논산과 서천에서 많이 나는 머위! 머위는 잎과 줄기 뿌리까지 다 요리에 이용되고 있는대요. 줄기인 머위대는 6월에서 8월까지 수확하여서 요리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머위는 따로 재배하는 식물이 아니고 산자락이나 시골집 뒤꼍 빈 땅에 심어두면 아주 잘 자라는 자생력이 강한 식물이라고 합니다. 머위대 간장 조림 준비물: 머위대 간장 1큰술. 진간장 3큰술. 올리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