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학정동 맛집 '강원도집'(오리고기와 쫀득한 감자전)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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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맛집 ,학정동 맛집 '강원도집'(오리고기와 쫀득한 감자전)
    맛있는 음식이야기/맛집 리뷰 2020. 6. 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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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맛집. 칠곡 맛집. 학정동 맛집이라고 소문난 '강원도집'에 다녀온 후기 올립니다.

    울 아들 친구 엄마들이자 이제는 안 보면 궁금해지는 친구들 빠삐용( 뜻: 빠지지 말고 삐지지 말고 용서하자)모임에서

    6월 모임을 했어요.

     다 합해도 5명인데 오늘은 범이 엄마가 빠졌네요. 이러면 또 두 달 후에나 얼굴 볼 수 있을 텐데

    아쉬워요. 다른 모임은 올해 2월 이후로 중단이다 보니 오늘 모임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네요.

     

     

     

     

     

     

    강원도집 

     

    주소: 대구 북구 학정로 539(학정동 282-13)

    전화: 053-312-7828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여자 4명이서 시킨 음식입니다

    오리 불고기 4인분(간장양념2. 고추장2): 32000원

    옹시미 감자전 2개 :14000원공기밥 :1000원 된장찌개 :1000원

     

     

    오리 고추장 불고기

    간장 불고기는 따로 사진을 안 찍었나 봐요.

     

    왼쪽이 오리고기 간장 양념 오른쪽이 고추장 양념

    요즘 제가 짠 음식에 민감한데 간장은 제 입에 조금 짠듯한데 쌈으로 싸 먹으니까 괜찮은 듯 하고요.

    앞에 총무님은 짜지 않다고 하네요.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방송에도 여러 군데 나올 정도로 칠곡 3지구에선 맛집으로 소문난 데라네요.

    저는 오늘 첫 방문입니다. 고기를 구워서 내어 줍니다. 그래서 연기나 이런 거신경 안 써도 되고요

     친구들이랑 편안하게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요.  우리가 모이는 이유는 다 수다 때문이지요.

    여자들은 수다를 못 떨면 사는 낙이 없잖아요.

     

    옹시미(새알심) 감자전입니다. 채를 썰어 부친게 아니라 감자녹말로 구웠어요. 안에 호박이랑 고추 같은 게 조금

    들어가 있고요. 쫀득쫀득하니 찰집니다. 이 집이 강원도집이라고 불리는 이유랍니다.

    저는 요런 감자전은 처음 먹어 보았어요. 울 총무님이 맛있다고 꼭 먹어보라고 시키신 건데

    맛있어요. 한번은 꼭 맛봐야 할거 같은 음식이네요.

     

    옹시미 수제비입니다.

    고기와 감자전을 먹었기에

    한 그릇 가지고 두 사람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감자 호박 파 오징어 국물 해물 국물맛이 납니다. 수제비가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서 쫄깃쫄깃하면서

    보들보들합니다. 이 또한 이 집이 강원도집이라고 불리는 이유인 거 같습니다.

     옹시미 (새알심) 감자전과 옹시미 (새알심)수제비 때문에 방송에 나왔을 거 같습니다.

    강원도집 2층 입구에 올라가다 보면 방송 출연한 팸플릿이 붙여져 있더라구요.

    저는 길치라서 지도를 봐도 운전을 잘 못 하는데요.

    위치가 청아람 아파트 건너편에 있더라구요. 칠곡 3지구에서 칠곡 경대병원 가기 전에 유턴해서 

    돌아가면 됩니다. 한번 갔다 오니 확실히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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