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사랑(maudie) 넷플릭스 영화(샐리호킨스. 애단호크 주연)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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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내사랑(maudie) 넷플릭스 영화(샐리호킨스. 애단호크 주연)
    영화. 드라마. 음악 2020. 5. 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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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내사랑(maudie) 넷플릭스 영화(샐리호킨스. 애단호크 주연)]

     

     

    maudie(영화 원제)

     

    넷플릭스 소개글 : 2018년  캐나다 영화제에서 7개의 상을 석권하여서 화재를 불러 일으켰다.

    샐리 호킨스. 에단 호크에게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과 작품상을 받게 하였다.

     

    감독: 애슐링 월시

    출연자 : 샐리 호킨스. 에단 호크. 재커리 베냇.

    장르 : 실화바탕영화. 아일랜드영화.

     

     

     류머치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모드 다울리는 오빠가 그녀를 숙모집에 맡기고 생활비를 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집에 가고 싶다는 모드와 그녀를 떠맡기 싫어하는 숙모의 눈치를 보는 오빠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남긴 집을 팔아버리고 숙모에게 계속 그녀를 맡기려고 합니다.

     몸이 왜소하고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는데 그녀를 무시하는 숙모에게 계속 얹혀 살아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오빠와 숙모가 자기를 서로 떠밀며 같이 안살려고 하는 것을 그녀는 두사람의 대화를 엿들어서

    알고 있었어요. 방황을 하던 그녀는 어느날 잡화점에서 한 남자가 가정부를 구한다는 전단지를

    붙이는 것을 보고 그를 찾아갑니다.

     그는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일을 하여 생계를 꾸려가는 막노동자였습니다.

    이름은 에버렛 루이스이고요.

     그와 결혼하면서 남편의 성을 따라서 화가 모드 루이스가 되었습니다.

     

    숙모의 곁에서 벗어나고 싶은 모드는 에버렛을 찾아가 일을 하겠다고 합니다. 

    자기 한몸 가누기도 힘들어 보이는 모드를 보고 실망한 에버렛은 

     그녀를 가정부로 채용하지 않습니다.

     실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드가 그녀를 보면 돌을 던진다는 아이들 이야기를 들려주자 그녀를

    바래다 줍니다.

     

    에버렛은 보육원에서 자랐고 지금은 보육원일도 도와주면서 돈을 받고 있죠.

    원장님에게 모드 이야기를 했더니 에버렛집에 일하러 온다 하는 사람이 있다니

    놀랄일이라며 일하러 오겠다면 무조건 채용하라고 충고를 합니다.

     바깥 일이 힘들어 집에 오면 편히 쉬고 싶었던 그는 그녀를 찾아와 집에 와서 일을

    해 달라고 합니다.

     모드는 짐을 꾸려 숙모의 비웃음을 받으며 그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한동안 두사람은 서로 적응을 못해서 싸우기도 합니다.

     침대가 하나뿐인데 나는 어디서 자야 하는지 물어보는 모드에게자기가 보육원에 있을땐

    여러명이 한 침대를 썻다면서공주라도 되냐고 비웃습니다.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는 모드는

    에버렛과 같은  침대를 쓰는 사이가 됩니다.

     

    남자의 본능에 의해 그녀와 잠자리를 가지려고 하는 에버렛에게 모드는결혼을 할 것이

    아니면 잠자리는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았는데 불구였고 

    죽어서 가족들이 그녀대신 묻어 주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모드의 이야기를 듣고 에버렛은 그녀에게 접근을 하지 않습니다.

     

    살림을 살면서 틈나는 대로 집안이나 나무판자 작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있던 모드는 어느날 에버렛의 고객이 돈을 지불했는데 생선을 가져다 주지 않았다며

    찾아오게  되고 모드와 대화를 하던 그녀는 벽에 걸린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칭찬을 합니다.

     

    에버렛은 어느날 벽에 그린 그림을 보며 누가 내집에 그림을 그리라고 했나고 묻습니다.

    모드는 당신이 집을 보기좋게 꾸미라고 했잖아요. 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에버렛은 자기 물건이 있는 쪽엔 그림을 그리지 말라고 합니다.

    그외의 장소에는 그려도 된다고, 묵시적으로 그녀의 그림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두사람은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고 그에게 실망한 그녀에게 화해를 요청하는 에버렛입니다.

    어느덧 에버렛의 세계엔 모드가 중요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에버렛은 모드의 소원대로 그녀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녀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집과 방송국과 신문에 그녀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그녀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것이 좋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는 에버렛엡니다.

     

    유명인의 남편으로 살아가기 힘든 에버렛, 그녀를 놓칠까봐 두렵기도 합니다.그림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지만 모드의 루마치스관절염은 점점 심해지고 건강이 더 나빠집니다.

     

    손도 이제 잘쓰지 못하고 몸이 점점 굳어져가는 모드는 그림 그리기도 힘듭니다.

     영화 내사랑은 모드 루이스와 에버렛 루이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는데요.

    모드의 젊은 시절부터 온몸이 굳어져 불편해보이는 노년까지 연기를 한 샐리 호킨스는

    여우 주연상을 받았을 만큼 열연을 합니다.

     그리고 에단호크는 젊은 시절 영화'비포선라이즈'에 나온 그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거칠고 무식한 노동자의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영화 내사랑에는 외롭고 거칠고 무뎌보이는 에버렛이 모드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드의 그림을 향한 열정과 붓하나만 있으면 자기는 더 바라는게 없다는 모다 루이스의 이야기는

    바다와 숲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까지 좋습니다.

     많이 배우지 못하였지만 그림 그리기에 재능이 있는 화가 모드 루이스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에 열정을 쏟는 모습과 남들이 비웃는 그녀의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만나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순정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번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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