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여행 후기 첫번째 이야기( 통일동산 두부마을.프로방스 마을.파주 살림채 펜션)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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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여행 후기 첫번째 이야기( 통일동산 두부마을.프로방스 마을.파주 살림채 펜션)
    여행 이야기 2022. 6. 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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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어릴 적 동네에서 무지성으로 뛰어놀던 친구들을 나이 들어서
    연락이 되고, 그리고 회비를 모아 놓았던 돈으로 일 년에 한 번 정도 만나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다시 재회를 하였어요.
    아직 해외여행은 무리이고 국내여행을 하였어요.

    파주는 난생처음으로 가 보았습니다.
    한 마을에서 자란 친구 3명과 같은 초등(국민학교 시절) 동창
    안동 친구, 인천 친구. 대구(나). 그리고 일산 사는 동창까지

    안동 친구와 저는 ktx를 타고 안동은 청량리역, 저는 서울역에 도착하고
    청량리에 먼저 온 친구가 서울역으로 오고 인천 친구도 서울역 와서
    세명이 먼저 재회를 하였어요.

    오랜만에 만나도 스스럼없는 사이, 인천 친구가 먼저 기차역에 있는 롯데아웃렛? 에서
    아이쇼핑을 하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돈이 없지, 보는 눈이 없나!
    이쁜 옷도 많더라고요. 쇼핑은 일단 철수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하기로 하였어요.
    전날 저는 N근무를 하고 온 터라 비몽사몽. 친구들도 커피 한잔을 해야 텐션 업이
    되니까 커피와 빵 하나 시켜서 마시는데 수다 삼매경.

    제가 커피를 사려니, 인천 친구가 만류하더라고요. 그러려면 멀리서 온 친구들을 위해
    본인이 계산해야 한다고, 그래서 깔끔하게 회비 모은 거로 쓰기로 했어요.

    서울역에서 나와서 일산까지 가려고 경의선을 타러 나갔어요.(기억이 가물가물)
    한참 물어서 가는 길을 찾는데, 저 멀리 남대문이 보이더라고요.
    파주로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남대문 구경하면 어떻냐고..ㅋ
    그래서 일산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우리 오길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친구가
    진작 이야기하지, 하면서 빨리 빨랑 안 온다고 해서
    아차차, 우리가 친구 마음을 못 헤아렸네 하면서 일산행 기차에 몸을 실었어요.
    그런데, 일산을 지나쳐서 내려서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친구가 차를 가지고 픽업을 해서 파주로 향하였습니다.

    파주 가는 길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출처; 통일동산 두부마을
    출처; 통일동산 두부마을
    출처; 통일동산 두부마을
    출처; 통일동산 두부마을

    제가 찍은 사진이 신통치 않아서 업체 사진을 올립니다.
    조금 늦은 점심이어서 손님들이 많이 없었는데,
    음식이 깔끔하니 맛있어요.
    파주에 특산물이 장단콩인가 봐요.
    밑반찬들이 깔끔하게 나왔고, 위에 전골 사진이 있는데 저희들은 전골은 안 시키고
    청국장이랑 순두부. 그리고 두부와 수육이 나오는 것을 시켰어요.

    사실 나이가 드니깐, 뭘 시켜도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지 않는데
    반찬들이 다 맛있어요. 입에 맞고, 평상시에 먹지 않던 느낌의 맛이라
    색다르고 맛있어요.

    경상도 음식이랑 경기도 음식 맛이 조금 다르네요.
    식당이 깨끗했어요.

    점심을 먹고 간 곳은 프로방스 마을입니다.

    출처: 파주 프로방스 마을 업체 사진
    출처: 파주 프로방스 마을 업체 사진
    출처: 파주 프로방스 마을 업체 사진

    요즘 의욕이 없어서 여행 가서도 사진을 잘 찍지 않아요.
    위의 사진의 출처는 업체 사진이고요.
    코로나 전에는 많이 이쁘고 활성화되고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월요일이었고, 낮이었어서 사람도 별로 없고
    거리가 많이 죽었더라고요.
    셀카 몇 장 찍고 옷 가게 가서 친구들이랑 쇼핑을 했어요.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사장님, 메이커를 안 붙이고 팔아서 조금 저렴하게
    판다고 하셔서, 친구들이랑 옷 쇼핑 좀 했어요.
    저는 백바지. 셔츠. 반바지 이렇게 샀어요.
    친구들도 마음에 드는 거 하나씩 샀네요.

    그리고 숙소로 향했어요.

    네이버에 파주 숙소라고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는데 파주 아고다입니다.
    우리는 4명이 잘 거라서 펜션을 검색했어요.

    숙소는 파주 한옥마을 살림채 펜션입니다.

    파주 한옥마을 살림채 펜션
    파주 한옥마을 살림채 펜션
    파주 한옥마을 살림채 펜션
    파주 한옥마을 살림채 펜션

    숙소에 들어가는 입구가 많이 헷갈렸는데,
    그래도 찾아갔어요.
    숙소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고
    친절했어요.

    친구들과 아침에 나오는 모습입니다.
    뒷모습이라 괜찮지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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