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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구들과 파주여행 두번째 이야기(파주 뮌스터 담.헤이리 마을.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여행 이야기 2022. 6. 6. 10:25728x90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파주 여행기 2탄 들고 왔습니다.
어제 일도 가물가물하기에 기록으로 남기려고 여행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여행 당시에는 별거 아니었는데도 시간이 흐르면 참 좋았던 추억으로
남는 게 여행인 것 같습니다.
파주는 굉장히 넓고 개발이 덜 되어 보였습니다.
대구같이 빡빡하게 개발된 동네에서 올라와서 보니 그래 보였어요.
그 넓은 동네를 이곳저곳 다닐 수 있었던 것은
차를 가지고 온 일산 친구 덕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2.06.05 - [여행 이야기] - 파주 여행 후기 첫 번째 이야기( 통일동산 두부마을. 프로방스 마을. 파주 살림채 펜션)파주 여행 후기 첫번째 이야기( 통일동산 두부마을.프로방스 마을.파주 살림채 펜션)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어릴 적 동네에서 무지성으로 뛰어놀던 친구들을 나이 들어서 연락이 되고, 그리고 회비를 모아 놓았던 돈으로 일 년에 한 번 정도 만나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sara8282.tistory.com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어요.
자차 없이 나오기는 좀 불편합니다.
경성 주꾸미&제육
주소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20
0507-1436-3444경성 쭈꾸미&제육 출처:경성 쭈꾸미&제육 늦은 점심을 먹었기에 4명이서 주꾸미 한상차림 3인분을 시켰네요.
39,000원 나왔어요.
다들 맛있게 먹었는데, 밑반찬도 잘 나왔어요.
새우튀김을 시켰는데, 사장님이 깜빡하는 바람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숙소에 들어가서 치맥 하려고 주변에 치킨집을 검색해 봤는데
못 찾고 포기를 하였어요.
그리고 식후 차 한잔을 하러 갔습니다.
카페 락 가든
☎ 02-6657-9140
주소: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27출처: 파주 카페 락 가든 여기서 아메리카노와 유자차를 시켜서 먹었는데
저는 잠이 너무 와서 집에 가자고 해서 한 시간도 머무르지 않았어요.
숙소에 와서 캔맥주 테라와 마른안주. 과자를 사서 한잔 했는데
9시 되면 펜션 매점을 닫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술과 안주를 구매할 수 있었어요.
50대 후반이 된 우리는, 참 사연도 많습니다.
예전에 엄마가 옛날이야기할 때, 참 힘들게 살았네라고 생각했는데
그 시절보다 더 풍요롭게 자란 우리 세대도 사연이 많습니다.
수다 떨고 저는 잠에 골아떨어졌는데, 잠을 쉽게 못 들고 뒤척인 친구들도
있었네요.
5월 31일 화요일 , 씻고 준비하여 체크아웃을 했습니다.DMZ 장단콩 두부마을 DMZ 장단콩 두부마을
☎ 031-945-3370
주소: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902DMZ 장단콩 두부마을 DMZ 장단콩 두부마을 전날 먹은 장단콩 요리가 맛있었기에 아침도 장단콩 전문점을 갔어요.
순두부와 청국장을 시켜 먹었어요.
파래김. 오가피 나물. 고추 장아찌 밑반찬이 다 맛있어요.
파주 음식이 제 입에 잘 맞아요.
맛집 때문이라도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하고 싶어요.
파주 헤이리 마을
☎ 031-946-8551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마을길 70-21
예술마을이라고 하고 체험을 하려면 매표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냥 한번 쭈욱 훑어보고 왔습니다.파주 헤이리 마을 나름 포토존이라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는데,
제 사진만 살짝 올려봅니다.
다음 방문 코스는 커피와 빵이 맛있는
파주 뮌스터 담입니다.
인천 친구가 강추한 곳입니다.
파주 뮌스터 담
☎ 031-949-6020
경기 파주시 운정로 113-175파주 뮌스터 담 가는길 파주 뮌스터 담 뮌스터 담 내부인데요. 엄청 넓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겠네요.
저녁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도 하는 것 같네요.파주 뮌스터 담 빵이랑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7000원 했는데
다 자리값이겠죠.
물론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게 먹었어요.
점심을 거의 빵 먹은 거로 해결을 했네요.
뮌스터 담을 나와서 간 곳은
파주 출렁다리입니다.
파주 마장 호수 출렁다리
주소: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파주 마장호수공원 출렁다리 친구가 모델입니다.
마장 호수에는 국내에서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로 길이는 220m,
폭은 1.5m이며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게 설계
출처: 네이버 홈페이지파주에서 간 곳 중에서 제일 멋있던 곳이 출렁다리였어요.
운동코스로도 좋고 음식도 먹을 수 있었어요.
우리는 음료만 사 먹었는데
대박인 건 주차비였어요.
주차비가 13,000원 정도 나왔어요.
입장료가 따로 없으니 구경 값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차비 비싸도 꼭 한번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출렁다리도 생각보다 안 무서웠는데 친구들은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더 으시으시한데도 걸어 본 경험이 있어서~~
아침부터 가서 출렁다리 건너고 쉬었다가 점심 먹고
차 마시고 그렇게 하루 보내도 좋을 동네였습니다.
출렁다리를 구경하고 어디를 갈지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운전을 하는 친구가 너무 힘들고 지칠 것 같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저녁을 먹고 헤어지기로 하였어요.
일산에 있는
명태 명가
031-977-5077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로 17일산 명태명가 일산 명태명가 명태 명가는 체인점이네요.
다른 지역에도 있어요.
밑반찬은 밋밋했지만 명태찜은 맛있었는데 양념이 조금 더 많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전날 먹으려고 하다가 못 먹은 새우튀김을 여기서 먹었어요.
저녁을 먹고 차 한잔 하고 도시 친구들의 칼 같은 길 찾기 가르침을 받고
저는 서울 언니 집으로, 친구는 아들 딸이 있는 서울 집으로 무사히
갈 수 있었어요.
대구에도 올봄부터 동대구역뿐만 아니라 서대구역이 개통을 하여서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요. 안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버스보다는 기차가 덜 피곤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여행
일단 밥순이에서 해방되었고, 친구들과의 수다. 그리고
맛있는 밥 같이 먹는 즐거움.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50대 주부들의 파주 여행기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