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교수가 개발한 갈변삼푸 '모다모다 블랙샴푸'구매후기(두피케어, 탈모방지효과)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묻지 마세요 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란 노래가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자세한 가사는 생각나지 않지만

정말 나이는 노코멘트하고 싶은데

성격상 먼저 밝히게 되네요ㅠ

 

나이가 들면 세월의 흐름도 더 빨리 간다고 느껴진다고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결혼해서 애들 키우고 하다 보니 벌써 50대 중후반이 되었어요.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일찍부터 새치가 나오거나 흰머리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모다모다 블랙 샴푸

저도 39살부터 흰머리가 조금씩 생겨서

셀프 염색을 시작했는데요.

 

그때 두피 건강을 신경 쓰지 않아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두피가 망가지고 피부 알레르기가

점점 심해져서 피부과 약을 장복도 해 보고

안 좋을 때만 먹어 보았는데 그래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머리숱은 많아서 머리 탈모에 대한 고민이 없었는데

흰머리 염색한지도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다

보니 앞머리 가르마 부분이나 정수리 쪽은 탈모가 느껴집니다.

 

피부과에서 처방해주는 항히스타민제가 부작용이 있다고 먹지 말라는

지인의 충고를 들었어요.

직업이 간호사이신데, 노인 요양 병원에서 노인분들 중에피부 껍질이 얇아지셔서 조금만 스쳐도 스킨이 벗겨져서피나는 것을 본 적이 있어요.

 

그 이후 될 수 있으면 피부과 약은 처방받지 않고 있어요.그리고 염색약을 조금이라도 부작용이 적은 것을 찾아 쓰고 있는데,

 

저는 로레알 제품이 잘 맞아서 몇 년째 사용하고 있는데그래도 너무 잦은 염색은 두피에 염증을 유발하여탈모도 심해지고 머릿결도 많이 나빠져서2020년부터는 부분가발을 사서 쓰면서염색 주기를 늦추고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ara0kr/222131400296

부분 가발로 앞머리를 풍성하게 (가발 사용법. 흰머리고민. 앞머리 머리숱 많아 보이게)

 

올여름엔 너무 더워서 부분가발 착용을 하려니 너무 서글퍼서염색을 조금 더 자주 했더니 두피 상태가 또나빠진 와중에 모다 모다 블랙 샴푸에 대한 후기를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유튜브)의 후기를 보고 직접 써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후기 중에는 모다 모다 블랙 샴푸 회사에서

상품을 제공받고 하는 후기도 있어서

직접 써 봐야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이라면 대박일 것 같습니다.

 

모다 모다 블랙 샴푸는 감. 사과. 바나나 같은 과일이 껍질을 까놓고

시간이 흐르면 색깔이 변하고 짙어지는 원리를(갈변현상) 연구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모다 모다 블랙 샴푸의 장점입니다(홈페이지 내용)

 

1. 두피. 모발 걱정을 한 번에 없애준다.

2. 대표적은 염모제 성분 무첨가

3. 탈모 증상 완화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님이 연구 개발하였다고 하고

첫 출시는 8월 초순쯤으로 알고 있고

저는 후기를 보고 어제 제품을 받아 보았어요.

 

두피 상태와 염색후 한달정도 되었는데 흰머리 상태

염색 후 한달 된 머리 상태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3주 조금 넘으면 부분 가발을 사용해서

흰머리를 가리는데요. 

 여름에는 많이 덥습니다.

다른 계절에는 부분 가발 사용으로 염색을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로

주기를 늦추면서 덜 귀찮고 두피 상태도 나아지는데

염색을 하고 나서 며칠은 머리가 가려워서

머리를 긁다 보면 두피에 상처도 나고 염증도 생깁니다.

 

저같이 염색으로 두피가 많이 안 좋아진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희망이 될지도 모르는 모다 모다 블랙 샴푸

 

어제 제품을 구매하고  배송을 받아 보고

후기를 남겨야겠다 싶어서

 사용을 해 보았어요.

 

모다 모다 블랙 샴푸 사용법

 

뚜껑은 앞쪽으로 밀고 펌프질 해서 사용(이거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사용법

1. 샴푸를 머리에 도포하고 3분 이상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2. 그리고 잘 헹구시는데 이것도 3분 정도 헹구라고 합니다.

3. 그리고 수건으로 너무 비비지 말고

물을 조금 짜내는 느낌으로 물기만 없애고

4. 드라이기로 말려야 한다고 합니다.

5. 트리트먼트나 다른 헤어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헤어 오일을 머리 끝쪽으로만 조금 발랐어요.

아니면 머리가 너무 푸석합니다.

 

저는 이렇게 사용했어요.

저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세수할 때 말고는 샤워나

목욕 시에 바디워시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말고는 거의 물과 타월만 사용할

정도로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한때 샴푸를 사용 안 해 보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사용하고 있고 이틀에 한번 정도 사용하고

한 번은 물로만 머리를 감거나,

땀이 안 나면 머리는 이틀에 한번 감고 있어요.

 

그 대신 머리 감을 때 두피에 물을 충분히 적셔서

두피 마사지를 하는데

 

모다 모다 블랙 샴푸도 마찬가지로 사용했어요.

샤워하면서 머리를 감아야 편한 거 같고

머리를 충분히 적시고 나서 알람을 3분 맞추어 두고

샴푸를 했어요. 한번 짜서 애벌로 머리를 감고

두 번 짠 거로 머리 깊숙이 두피까지 충분히 마사지를

해 주었어요.

 손가락 끝으로 문질문질 해주면 시원합니다.

3분이 짧게 느껴졌어요.

 

처음 사용하면 머리가 많이 뻣뻣하다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고

특별한 느낌이나 냄새는 없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평상시에 수건으로 머리를 많이 털고 드라이를 조금만 사용하는데

수건으로 물기만 걷어내고

드라이기를 말렸습니다.

찬바람으로 말리면 시간이 엄청 들어서

뜨거운 바람으로 말렸고

뭔가 처음 사용했는데도 머리 색깔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출근하면서 부분가발을 사용하지 않았어요.

 

동료들이 다들 염색을 하는 나이대라서 흰머리에 대해서

민감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어제 사용하고 오늘은 백신 접종 2차를 하느라

집에서 쉬고 있어서 머리를 감지 않았는데

머리가 가렵지 않습니다.

 

보통 머리 감은 날은 괜찮은데 그다음 날은

두피가 가려울 때가 많은데

저녁이 다 되어가는 시간인데 아직까지 두피가

편안한 상태입니다.

 

저처럼 머리가 많이 상한 상태(잦은 염색이나 펌)는

머릴 색깔이 빨리 든다는 이야기를 이해신 교수님이 하셨고요.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염색을 하지 않고,

부분 가발을 사용하지 않고도

일상생활이 가능할지 많이 기대하고 있는 상태이고

계속 써 보고 상황을 후기로 남겨 보려고 합니다.

 

후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