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 펑펑 쓸 수 있는 보일러 팁 드려요(경동 나비엔 사용후기)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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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수 펑펑 쓸 수 있는 보일러 팁 드려요(경동 나비엔 사용후기)
    알면 도움이 되는 이야기 2020. 12. 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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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신의 생활 속 필요한 팁 코너입니다.

     

    주부들은 친구나 지인 직장 동료들과 수다 떨다가 좋은 정보

    서로 나누고 하는데 정말 저는 생활하는 데는 모지리라서

    주변분들에게 많이 배웁니다.

     오늘 쓸 리뷰는 온수 이야기입니다.

    97년에 처음 아파트에 입성했는데 그때는 지역난방이라서

    온수 걱정 난방 걱정 없이 편안히 살았어요.

    5년 정도 살다가 사정상 이사를 왔어요.

    2003년에 이사 왔으니까 17년 3개월 정도를

    지금 집에서 살았네요.

    그런데 미련하게 올해 초까지 온수 때문에 힘들면서도

    그냥 버티고 살았어요.

    blog.naver.com/sara0kr/221764288950

     

    17년 쓴 보일러 교체(경동 나비엔)

    이 보일러로 말할것 같으면 2003년 10월에 아파트 입주하면서 쓴 보일러네요​놀이방 (어린이집)을 하려고 ...

    blog.naver.com

    네이버 블로그에 보니 2020.1.8일에 대성 보일러에서

    경동 나비엔으로 교체했네요.

     

    처음 입주하고 1층이라서 좀 춥구나, 따뜻하게 하면 난방비가 20~30만 원 정도 나오니

    17년 넘게 춥게 살았어요.

    그래서 난방비 및 온수비가 20만 원이 안되게 사용합니다.

    아무리 추워도 말이죠.

    침대에는 온수매트 거실에는 장판형 난방 매트도 깔아 두고 

    사용하지만 겨울은 춥습니다.

    그래도 저는 1층 집이 좋아요.

    엘베 사용 안 하고 땅기운 받고 사는 게 좋습니다.

    시골 출신이라 예전에 12층 아파트 살 때는 누워 있으면

    가끔씩 공중에 붕 떠 있는 느낌을 받고 

    아파트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 생각이 들 때가 있었거든요.

    난방 가스 및 온수비
    난방비 사용 그래프

    그런데 요금 명세서를 보고 제눈을 의심했네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요금이 제일 많이 낸 게

    115,000원이라니, 선정신이 너무 했네

    자린고비가 따로 없네요. 

     

    겨울에 난방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온수 문제입니다.

    어찌 된 일인지 입주하고부터 온수 양이 작아서 

    애들은 엄마에게 엄마는 애들에게

    샤워하다가 엄마 물 좀 돌려줘하고 소리를 쳐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코로나 시절 전에는 집 가까이 사우나에서

    목욕을 했는데 올해는 정말 한 번도 못 갔어요.

     

    그런데 보일러 바꾸고 샤워하다가 중간에 온수가 끊게서

    힘들었던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뜨거운 물이 펑펑 나옵니다.

    지금부터 팁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온수 설정해놓으면 온수 데울 때 따로 틀 필요 없습니다.

    경동나비엔보일러

     그 팁은 내가 쓰는 아파트 평수에 맞는 용량보다 최소 10평 정도는 큰 거로

    보일러를 구입하면 됩니다. 저는 거의 20평 정도 더 큰 거로

    시공해 달라 했어요.

     이거는 보일러 회사 하고는 상관없다 합니다.

    친구는 롯데 보일러에 시공했는데도 온수 펑펑 쓴다고 하네요.

    저는 직장 동료들의 추천을 받아 경동 나비엔과 린나이 보일러 중에서

    비교하다가 경동 나비엔으로 선택했어요.

    롯데하고 견적을 비교해보니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더 비싸더라고요.

    살고 있는 집이 30평대인데 50평대에서 사용하는 보일러로

    시공해 달라 했어요.

    가격은 저는 현금으로 거래해서 조금 할인을 받은 것 같아요.

    가격은 개인적으로 질문 주시면 말씀해 드릴게요.

     

    경동 나비엔으로 보일러를 교체하고 나서 따뜻한 물 펑펑 씁니다.

    주방에서 설거지할 때 기름때 같은 거 쓸 때도 미지근하게 돌려서

    쓸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온수비는 작년에 비교해보니 5000원에서 1만 원 정도 더 나오는데

    뜨거운 물 편하게 쓰니까 정말 기분 좋고 행복해요.

     

    그동안 온수 때문에 마음고생하면서 화장실에

    온수기를 달아야 할지 고민도 하였는데

    친구가 알려준 팁 대로 보일러를 교환하니 정말

    온수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일이 없습니다.

     

    알고 보니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아서 고장이 나지 않아도

    보일러 점검을 해 보고 10년이 넘으면 교체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저는 고장이 나지 않아서 미련하게 고생을 하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연통 청소도 서비스비 주고서라도 불러서 해

    주면 에너지 효율 높일 수 있다 합니다.

    경동 나비엔

    난방 세기는 22~24 정도 맞추는데 추워지면 숫자를 더 높게 만들면 되고

    온수 온도는 44도 정도가 적정한 것 같아요.

    45도 정도 해 놓으면 너무 뜨겁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은 지난 11월에는 12시간마다

    추워지면서 8,7,6 시간 정도로 예약해서 돌리고 있어요.

    많이 추우면 6 시간 하는데 안 추울 때 그렇게 해 놓으면

    집이 너무 덥습니다.

     우리 아들은 춥게 살아서 그런지 더우면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마치며

    아직 12월이네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더 집에만 있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집도 따뜻하게 해서 방콕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직장 동료들 말고는 친인척 지인들 얼굴 보기 힘든

    시기네요. 언제쯤이면 코로나를 물리칠 수 있으려나..

    다들 건강 관리 잘하시고

    겨울 잘 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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