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클리닝 업 ' 9회까지 본 감상후기(염정아. 전소민) :: 미닐멀선정신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드라마 '클리닝 업 ' 9회까지 본 감상후기(염정아. 전소민)
    영화. 드라마. 음악/드라마 감상 후기 2022. 7. 3. 01:24
    728x90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우연찮게 보게 된 드라마 '클리닝 업'

    뒤늦게 티빙으로 보게 되었고 9회는 본방으로 보았어요.

     

    산전수전, 인생의 쓴맛을 어느 정도는 겪어 본 아줌마이기에

    드라마 클리닝 업에 감정 이입하여 보게 됩니다.

     

    클리닝 업

    출연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 장신영. 김태우

                   송재희. 김인권. 윤경호. 갈소원. 김시하. 괴인 범. 권지우. 오승윤

     

    소개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코로나 이후 동학 개미. 서학 개미 하며 많은 사람들이 불나방처럼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는데요.

    잠시의 달콤함 이후, 현재는 인플레와 전쟁으로 인한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다들 계좌 열어보기가 겁나는 시기입니다.

     

    오늘 모임에 갔는데, 주식 주자도 모르던 우리 회원들도 다 계좌 하나는 가지고 있고

    마이너스 20%대인 제 계좌는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한 달째 계좌를 안 보다가 어제 계좌 확인하니 마이너스 70%라는 친구 이야기 등주식이라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부터 청소하는 여사님이 아니었던 어용미(염정아 분). 미혼이지만 청소일을 하고 있는안인경(전소민 분). 맹수자(김재화 분)가  증권회사에서 청소를 하면서 엿들은 이야기에혹하여 주식 내부자가 되어 보겠다고 겁 없이 뛰어들었다가곤혹에 빠지는 스토리입니다.

     

    어용미는 도박빚으로 인하여 이혼을 하였고 두 딸을 키우고 있어요.남편은 바람난 여자와 재혼을 한 상태인데,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용미에게 아이들을 자신에게 보내라고 계속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청소일로 도박빚에 아이들 양육까지 경제적으로 힘든 용미는 겁도 없이 내부자 정보를 이용하여 주식 대박을 노려보려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위태위태해 보이는 용미의 이야기는 가끔씩 화면에서 눈을 돌리고 싶게 만듭니다.

     

     

    출처 크리닝업 홈페이지. 이무생. 염정아

    생얼에 미화원 옷을 입었을 때의 용미와 꾸미고 나타난 부티나는 용미의 모습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렇게 변신을 할 수 있는 것은 그녀의 타고난 미모가 한몫을 하였기

    때문이에요.

     

     내부자 거래를 통하여 부를 쌓고 있는 작전세력에게도 인간적인 면이 있었던가!

    이영신(이무생 분)은 용미(염정아 분)에게 호감을 느끼면서 그녀와 진솔한 시간을

    보냈지만, 점점 드러나는 용미의 수상한 행보에 결국엔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분노를 하고 9회 엔딩에서는 용미도 자신의 정체가 발각된 것을 깨닫고

    겁에 질린 모습으로 끝났어요.

     

    10회 예고를 보아도 그렇고, 용미는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돈이란 참 짠합니다. 돈 때문에 유명 연예인은 가족 간의 사이가 파탄이 나기도

    하고, 어린 자녀와 함께 자살도 하는 뉴스를 보면서

    돈이란 참 요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돈에 지배를 받고 쉽지 않지만, 결국엔 돈에 지배를 받게 되는 우리네 인생 이야기

    클리닝 업은 주연을 맡고 있는 염정아의 매력에 빠져 드라마를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용미 같은 사람이 있다면 피하고 싶겠지만,

    저 멀리 드라마 속 캐릭터 용미는 응원을 하고 싶네요.

    그녀가 어떻게든지, 잘 살아남아서 예쁜 두 딸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을지 드라마를 끝까지 시청하게 될 것 같습니다.

    출처 클리닝 업 홈페이지. 염정아. 김재화. 전소민

    주식으로 돈을 얼마까지 벌어야 그녀들은 행복할 수 있을까요!

    돈이 있다면, 그녀들의 꼬인 인생도 잘 풀릴 수 있을까요!

     

    저는 돈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는 돈에 대해 애써 무관심한 척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해야 

    하더라고요.

     

    주말 드라마, 클리닝 업은 티빙에서도 볼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