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와 채수 푹 우려낸 '육개장'간단 레시피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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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수와 채수 푹 우려낸 '육개장'간단 레시피
    맛있는 음식이야기/쉽게 만드는 집밥 2020. 4.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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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한 육개장 레시피)

    육개장

    조미료 1도 없이 육개장 끓여봤어요.

    식육점에서 갈비뼈 서비스로 받았어요,
    등뼈나 잡뼈 사서 고아 육개장 만들려 했는데
    없다면서 갈비뼈도 육수 맛있다면서
    무료로 주셨어요
    보통 육개장 끓일때 양지머리 덩어리로 사서 끓이는데 이번엔 국거리 반근만 샀는데
    사진이 없네요.

    갈비뼈는 깨끗이 헹거서 삼십분정도 끓여서 핏물을 뺐어요.
    물이 탁해서 이렇게 끓여서 버리는게 음식이 깔끔한거 같아요.
    그리고 다시 물을 부어 생강 한쪽 넣고 중불 약불해서 사오십분 끓인것 같아요.
    오래 끓여도 육수가 뽀얗게 우려 나지도 않드라구요
    뼈는 건져냈습니다.

    고사리
    단배추

     

    말린 토란

    단배추한단. 고사리조금. 토란 한줌
    이렇게 데쳐서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둡니다.

     

    육수에다가 소고기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고사리.토란.단배추
    그리고 대파 큰거 두개 어슷 썰어 팍팍 치대어
    힝빼서 같이 넣고
    삼십분정도 끓였네요

    그리고 마늘 듬뿍 .집간장 한국자.고추가루 두국자 .소금1스푼을 넣고 10~20분 재료에 간이 푸욱 베이게끓여줍니다.

    큰냄비 끝까지 있던국물이

    삼분의 이가 되도록 끓였더니
    완전 진국이 되었네요.

    옛날 엄마가 가마솥에 끓여주던 그 맛이 되었어요.
    사실 고기를 많이 넣어도 맛이 부족해서 소고기 다시다 한 티스푼이라도 넣었는데
    오늘은 완전 찐국입니다.

    이렇게 끓인 국은 작은 식구가 한번에 다 못 먹기 때문에 식혀서 반은 통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으려구요.

    한그릇에 밥 말으니 다른 반찬이 필요 없고
    속이 엄청 든든하고 포만감도 주네요

    이상 크게 돈 들이지 않고 정성 가득한 육개장 끓이는 레시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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