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10회 리뷰, 정의는 완전무결할때만 옳다(줄거리. 명대사)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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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센조 10회 리뷰, 정의는 완전무결할때만 옳다(줄거리. 명대사)
    영화. 드라마. 음악 2021. 3. 2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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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1 - [영화. 드라마. 음악] - 빈센조 9회 대놓고 고구마 PPL, 사이다는?(줄거리. 명대사)

    빈센조 9회 대놓고 고구마 PPL, 사이다는?(줄거리. 명대사)

    2021.03.15 - [영화. 드라마. 음악] - 빈센조 8회 리뷰. 조기에 뼈 바르듯 낱낱이 파헤쳐 줄 거야(줄거리. 명대사) 빈센조 8회 리뷰. 조기에 뼈 바르듯 낱낱히 파헤쳐 줄거야(줄거리. 명대사) 선정신의

    sara8282.tistory.com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빈센조 10회 재밌게 보았나요? 월요일이 휴무라

    새벽에 빈센조 티빙으로 보며 리뷰 남겨봅니다.

     

    빈센조 9회는 대놓고 고구마 먹이더니

    10회는 사이다를 준 회차이지만

    악당들이 아직도 버젓이 살아 있는 한 사이다를 마셔도 찜찜하긴

    매한가지입니다.

     

    줄거리와 명대사로 이루어진 빈센조 10회 리뷰는

    스포가 많습니다. 스포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

     

     

     

     

    장한서가 알아냈네요. 바벨 제약 불바다 만들 때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피해자 가족이었다는 것을, 바벨 형제들은 그들과 함께 길종문 원장까지

    없애 버리라고 합니다, 우상 보스와 최명희는 거들 뿐이네요.

     

     

     

    피해자 가족의 죽음을 목도한 빈센조와 홍차영의 표정에서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그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클 듯 싶어요.

     

     타살의 가능성을 위해 영장심사를 신청하는 홍차영에게 경찰이 비아냥거리며

    안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우상에게서 돈 먹은 거 같죠?

     

    검경이 진실을 밝혀줄리는 없고 빈센조는 자신의 방식대로 악당들을 심판하려고

    합니다. 그가 살아오는 동안 악당들과의 무수한 싸움들에는

    그만의 룰이 있었죠. 피의 대가는 반드시 치르고 응징한다는 거

     

    '적어도 네 사람이 바벨 제약을 불태우게 한건 후회하지 말자고요.

    이분들 바람이었고 위안이 되었으니니까요

     

    영장은 백 프로 안 나올 거고 사건은 깔끔하게 지워지겠죠.(차영)

     

    판결은 내가 할 거니까 난 지금까지 악당들하고만 싸워왔어요.

    하지만 네 사람은 악당 근처에도 있던 사람이 아니었어요.

    피의 대가 반드시 치르게 할 거예요. 이것은 정의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그동안 지어 온 룰에 관한 거예요.

     

     

     

    혹시 그런 생각 안 해요?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거

     

    빈센조 9회에서부터 전당포 남편 이철욱이 명탐정이네요.

     

    바벨 제약 피해자들의 죽음과 해문 병원 길원장의 죽음을 전해 들은

    금가 플라자 세입자들은 사건에 대해 성토를 하는 중에

    한 말입니다. 

     

    바벨에게 최고의 골칫덩이는 우리여. 살생부 1번은 우리여(세탁소 사장)

     

    우상 보스는 장준우가 도가 지나치지 않냐고 남동부 지검 서 부장이

    죽을 때 너무 무서웠다고 뭔가 대책을 만들어야 되지 않냐고 최명희에게

    말하는데 최명희 왈, 우리가 장준우 정체를 알고 있는 이상

    우린 단두대 위에 목을 딱 넣고 있는 거야라는 말을 합니다.

     

     

     

    홍차영 시신을 모셔놨으니까 최종 보스를 찾자고 합니다.

     

    찾게 되면 바로 죽입니다.

    말려도 할 겁니다.

     

    말리지 않아요.

     

    약속한 원칙은 못 지킵니다.

    누구도 해치지 않는다는 거

     

     

     

    피해자 가족들 사건을 일선에서 무마해주는 대가로 우상에서 돈 먹은 경찰 앞에

    나타난 빈센조 착한 돈 냄새는 못 맡아도 더러운 돈 냄새는 잘 맡는다고

    시원하게 응징하는데 속이 시원합니다.

     

    죽은 네 사람의 사건 수사 기록과 감식 기록 건강기록 다 가져와

     

    수사기록 내면 두 사람 사직서 내

    살고 싶으면

    그건 안됩니다. 저희는 뭐 먹고살라고

     

     

     

    두 번째 타자 등장

    무도 다 합쳐서 7단인 홍차영의 발차기에 빈센조가 왜?


    아무튼 한 번의 발 차기로 비리 경찰들은 벼랑 끝에 몰리게 되자

    말을 듣네요.

     

    수사기록의 제출은 내일 오전 7시까지.

    만약에 허튼짓 하면 여러분들은 경찰청 감찰부서에서 제일 핫한

    경찰들이 되어 있을 겁니다.(홍차영)

     

     

     

    그동안 회장님을 모시면서 느낀 소회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일취월장한 걸 느꼈습니다.

    세상에 알려진 회장은 장준우가 아니라 장한서 회장이라고

    우상보스가 부추깁니다.

     

    한편 건물주 조 사장은 난약사의 세입자를 빼고 금을 빼내자고 빈센조에게

    이야기하고 바벨 쪽 사건에 신경 쓰는 빈센조가 못마땅해 보입니다.

    그에게도 뭔가 꿍꿍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콘실리에르였던 빈센조에게 이탈리아 친구가 전화로 알려줍니다.

    한국사람들이 빈센조의 뒤를 캐고 있는데 알고 있으라고요.

     

     

     

    빈센조의 집에는 빈센조보다 먼저 홍차영이 먼저 집에 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집에 유리가 아직 끼워져 있지 않다는 핑계로요.

     

    두 사람은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고

    홍유찬 변호사가 썩은 세상과 싸울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딸 홍차영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바브를 찾아 처리하면 정말 떠날 거죠?

    느닷없이 만났으니까 느닷없이 헤어지는 거죠? 그죠?

     

     

     

    막걸리를 마시며 홍유찬 변호사 이야기를 하던 두 사람 중 

    빈센조가 먼저 잠들고 홍차영은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같은 자세로

    잠을 잡니다. 잠시 잠에서 깬 빈센조가 홍차영을 물끄러미

    봅니다. 그린라이트인가요?

    장준우는 강력한 용역팀을 이용하여 금가 플라자를 무너뜨리라고

    우상팀에게 지시를 합니다.

     

     

    빈센조 바이바이 벌룬 여행사. 박석도

     

    이제 배로 밀항하는 건 올드해. 이제 대세는 열기구지.

    박석도가 차린 여행사는 밀항 전문인거 같습니다.

     

    지푸라기팀은 비리 경찰들이 준 자료로 피해자 가족들의 상황을

    알아 봅니다. 여행을 가고 있던 가족들 차를 추돌해서 전기충격기로 실신을

    시킨 후 번개탄을 태워서 일산화탄소 가스로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게 됩니다.

     증거가 있어도 검경이 증거 인멸할 거를 아니깐

     

     

     

    파스타를 서비스로 배달 온 안석도는 법무팀에 훈수를 둡니다.

    앞으로 지푸라기팀에 도움을 줄 거 같아요.

     

     

     

    변호사님 혼자서도 충분히 먹고살만한데 왜 나랑 같이 일하실까?

     

    그건 뒷산 나들이 같은 거고요. 저는 위험한 빙벽 등반이 좋습니다. 

    50cm 올라갈 때마다 죽을 둥 살 둥 하는 그런 거요.

     

    빙벽등반에 대한 보상은 충분히 할게요.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굳이 정체를 숨기고 경영을 하는 이유가 뭡니까?

    원. 게임하는 거처럼 스릴이 넘쳐서

    투. 큰일 나면 깜 방 가기 싫어서

    쓰리. 신이 된 거 같아서

     

    신이요?

     

    신은 꼭꼭 숨어서 인간에게 불행이란 불행은 다 주면서 엔조이하잖아요?

    간혹 행복함도 조금 주면서 세상은 살만하다 심어주고 이게 재미 나

     

    개인적으로 세 번째 이유가 제일 맘에 듭니다.

    나도 그렇게 되길 바래서요.

     

    지푸라기팀은 대포차에서 추리가 멈춰 있고,

    킬러를 찾는다 해도 바브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무장에게 이런 일은 단계를 많이 거치지 않는다.

     

    과연 찾을 수 있을까라는 말에는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를 죽이러 와야 하잖아요?

     

    악당들을 자극하는 건 공개적인 조롱과 적절한 협박입니다.

     

     

     

    난 전 인류를 열 받게 할 수 있어요.

     

    나두세요. 썩은 거예요. 잘못 샀어요.

     

     

     

    빈센조만이 자신들을 구원할 수 있다고 판단한 세입자들은 빈센조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다 주겠으니,

    자신들의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합니다.

     

     

    빈센조. 까발리어 TV

     

    적들을 자극하기 위해 조롱을 공개적으로 시작하는 빈센조팀

    바벨 그룹과 우상이 은폐한 사건을 대놓고 깝니다.

     

     장준우는 빈센조팀이 자신을 사건 전면에 나오게 하려고 하는 조롱인걸

    간파하고 아무 대응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멸시 후에는 적절한 협박이죠.

    세입자팀과 합동으로 우상 보스와 최명희 장한서를 공격합니다.

    공격 후 빨간 C의 의미는 뭔가요?

    (홍차영이 멍멍이 3끼야 할 때의 C라네요)

     

     

     

    바브 쪽에서 빈센조의 정체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빈센조가 위험할까 봐 걱정하는 홍차영

     

    위험하니까 다른 곳으로 피하라는 빈센조에게 무조건

    같이 있겠다고 합니다.

     

    서검사가 찾아와서 길원장 사건은 길원장이 경찰 두 명을 죽이고 자신이

    자살한 거로 종결됐다고 울분을 토합니다.

     

    피의자 네 명의 사건도 자신이 맡겼다고 하는데 지푸라기팀은 됐다고 합니다.

    왜 자신을 못 믿냐는 말에 검사님은 믿지만 검찰 조직은 못

    믿겠다고 하고요.

     

    검찰 조직에도 올바른 검사가 많다는 말에

     

    빈센조가 비유를 합니다.

     

    여기 사과가 하나 있습니다.

    썩은 사과를 보여주며 반은 썩고 반은 먹을만합니다.

    그럼 이 사과는 썩은 사과일까요? 안 썩은 사과일까요?

    우린 이 사과를 썩은 사과라고 말합니다.

     

    가장 최악인 것은 신선한 부분도 썩게 된다는 거죠.

    레미제라블에 이런 말이 나오죠

    정의는 완전무결할 때만 옳다.

     

    장준우는 사람을 써서 빈센조의 이탈리아에서의 행적을 조사했고

    그가 콘실리에르이고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잔혹한 인간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C의 의미도 말해주죠.

     

    죽이기 전에 경고라고요. 카사노 가문의 C

     

    계속 스파링 파트너로 나 두겠냐고 겁에 질린 장한조의

    말에 놔두면 자신들이 죽으니 죽여야 한다고 합니다.

     

     

     

    실내에 신발을 신고 들어오면 돼요. 안돼요?

     

    쏴리 오늘만

     

    대놓고 바벨의 보스를 죽이겠다는 빈센조를 지키려고 홍차영과

    사무장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어요.

     

     

     

    금가 플라자에 무서운 용역들이 찾아옵니다.

    세입자들을 위협하던 용역들이 혼비백산해서 도망가게 한 자가 있었으니

    세탁소 아저씨 탁흥식

     

    가위는 옷 자를 때만 사용하려고 했는데.

     

     

     

    킬러들을 빈센조에게 보낸 장준우는 홍차영을 불러냅니다.

    우상에 대한 정보를 주겠다고 했는데 

    그냥 밥이나 먹자고 헛소리를 하자

     

    지금 이럴 상황이 아니라고 하는데 사무장한테 전화가 옵니다.

     

    빈세조가 킬러들을 유인하러 나갔다고

    걱정이 되어서 쫓아나가는 홍차영에게

    장준우는 선배 위험해서 안된다고 자신이 운전해주겠다고 합니다.

     

     

     

    예상대로 둘 이상이네. 고마워 벌레들은 모여 있어야 손바닥으로 한 번에 죽이거든

     

    일명 굴다리 총격 사건

     

    장준우가 빈센조를 띄엄띄엄 봤네요.

     

    총기 없는 나라에서 자란 킬러들이 마피아 상대해서도 위너인

    빈센조를 어찌 이길 수 있다고 본 건지.

     

     

     

    홍차영은 빈센조를 찾으러 가면서 계속 통화를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회장님이 누굴 말하는 거야?

    세 번까지는 안 물어본다.

     

     

     

    빈센조를 보고 달려와 안는 홍차영

    파트너끼리 공유해야죠. 혼자 이러기 있어요.

     

    빈센조는 표정이 없어요.

    마치 드라큘라처럼요.

    백지장 같은 얼굴에 잘생겼지만 무표정한 빈센조의 차가운 가슴을

     홍차영이 녹일 수 있을까요?

     

    얼음이 녹는 건 한순간이 아니죠.

     

    조금씩 조금씩 균열이 생기면서 무너져 내리겠죠?

     

     

     

    자신이 신이 되고 싶은 빌런 장준우가

    좋아하는 홍차영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빈센조에 안긴 홍차영을 보며 많이 열 받아 보입니다.

     

     

     

    변호사님 바벨의 진짜 보스 알아냈어요.

     

    진짜요?

     

    빈센조가 바벨의 최종 보스를 정말로 알아냈을까요?

     

    빈센조가 20부작이라 10회차는 중간 단계 정도와 있는데요.

    앞으로 해야 될 이야기가 많아서 벌써 장준우의 존재를 알아내버리면

    앞으로의 전개가 어찌 될지 빈센조 11회를 기다려 봐야겠네요.

     

    오늘은 법무법인 지푸라팀이 편의점에서 대놓고 병 사이다를 한 병씩 원샷하는

    컷이 나오더니 시원한 사이다 같은 회차였지만

    빈센조의 표정이 뭔가 슬퍼 보입니다.

     

    이상 빈센조 10회 줄거리 및 명대사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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