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산모가 궁금해하는 질병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신생아를 돌보는 일이고

의사나 산모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조리 중인 산모들이 많은 질문을 해 오는데

 가끔씩 잘 모르는 질문을 할 때는 난감하기도 하고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받아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산후조리교육을 받으면서 저도 두고두고 공부도 할 겸

정리를 해 두려고 합니다.

 

※산욕기

분만으로 인한 상처가 완전히 낫고 신체의 각 기관이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는 기간을 말하며

보통 산후 6주까지의 시기입니다.

신체회복이 아닌 심혈관계 혹은 정신적인 회복은 수개월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출산을 하고 나면 몸이 가볍고 별 증상이 없어서

출산 전 상태처럼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를 하기도 하기에

출산 후에는 본인 몸 관리는 스스로 해서 건강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유선염

유선염: 네이버지식백과

감염원은

산모가 신생아에게 수유할 때 신생아의 비강, 인후에 존재하는

병원균, 산모의 손이 감염 매개체가 되며

 

병원균이 산모의 갈라진 유두의 피부로 침투되어 발생합니다.

 

산욕기 감염의 특성

 

-산욕열

출산 후 첫 24시간을 제외한 열흘 이내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되고

산욕열이 있다면 산욕기 감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호흡기 합병증, 유방울혈, 유선염, 요로 감염이 원인일 수 있으나

호흡기 합병증은 산후 조리원에서 발생한

산욕열이 원인일 가능성이 적습니다.

 

회음부 감염의 증상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한 증상이며

회음절개부 봉합부위의 발적, 부종, 통증, 열감

봉합 부위의 벌어짐과 고름, 분비물

발열(38도 이상)입니다.

 

 

자궁내막염 및 골반 봉와직염 증상

 

-하복부 동통. 자궁의 민감성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암갈색이며 다량이고 농성 또는 거품이 섞임

발열 38도 이상) 및 빈맥. 오한. 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및 요통

 

일반적인 산욕기 감영예방 방안

-적합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손 위생 실시

-회음 패드는 청결한 것을 사용하며 자주 교환

-회음부를 깨끗이 하고 좌욕을 해 줌

-방문객 제한: 감염 보유자는 방문 제한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

-충분한 휴식

 

산욕기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고른 영양섭취.

청결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몸에 이상이 있을 시에는 전문의를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마치며

최근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인구감소. 전인구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을 하는 산모들이 얼마나 귀한 존재이며 아기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이며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출산을 하고 산후 우울증을 앓는다거나 힘들어하는 산모들을

가족들은 잘 보듬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기를 돌보고 있는 저 또한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있으며

내 아이 또는 내손자처럼 이뻐하며 사랑으로 돌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내용 출처:산후조리 교육 온라인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