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드는 시기, 금강굴 가는 길 풍경(설악산 요금 정보)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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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단풍 드는 시기, 금강굴 가는 길 풍경(설악산 요금 정보)
    여행 이야기 2020. 10. 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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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선정 신입니다~~

    설악산을 제대로 구경한 게 처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린 시절 수학여행을 갔을 때가 하도 까마득해서 기억나는 건 친구들과 산길을 줄 서서 걸었던 

    기억과 흔들바위에서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고, 

    애들 어릴 적에는 케이블 카 타고 주변 경관만 급하게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기에

    이번에 큰 마음먹고 설악산 근교

    속초 아고다 호텔에 이틀간 숙소를 구해 두고 제대로 설악산을 구경하였습니다.

    설악산에 간 날은 월요일이기도 하고

    요즘 관광차가 운행하지 않기에 개인 차로 오신 분들이 간혹 가다 보였어요.

     

     

     

    설악산 입구 주차장 옆 편의시설

     

     

    산행을 할 계획이었기에 숙소에서 일찍 출발하였는데요.

    숙소에서 설악산 입구까지 이십여 분도 안 걸렸는 것 같네요.

    도착하니 8시 정도 되었어요.

     아침을 안 먹고 나왔기에 김밥 두 줄을 샀어요.

    전날 편의점에서 사놓은 커피와 물 정도 챙겼습니다.

    주차요금은 승용차가 5000원 하였는 것 같습니다. 메모를 해 놓긴 한데

    제 기억의 오류일 수도 있어요.

     

     

    설악산 입구 일주문

     

     

    설악산 입구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하였어요.

    대구에서 먼 길을 왔는데, 사실 다음에 오게 되면 관광차를 타고 오든지 해야지

    거리가 너무 멀었어요.

     

     

    설악산 입장료

     

     

     설악산 입장료는 어른 3500원, 중고등학생 1000원, 초등학생 500원이었는데

    다른 관광지에 가면 절 하나 보고 오는데도 이거보다 더 비싼데도 많드라고요.

    대혜자 입장료인 설악산입니다.

     우리는 본전 충분히 뽑고 왔어요.

     

     

    2020. 10월 설악산 폐쇄 구간

     

     

    울산바위와 토왕성 폭포 전망대가 폐쇄되어 있었어요.

    남편은 울산 바위를 가고 싶어 하였는데 우리는 울산 바위 밑 흔들바위까지

    밖에 못 갔었어요.

     

     

    설악산 단풍

     

     

    설악산 앞 정경인데요. 나무 모양이 너무 이뻐서 찰칵했습니다.

    10월 12일 풍경인데 단풍이 뜨으면 뜨으면 들기 시작하는데 이번 주 주말 정도면 조금 더 들지 않을까 싶어요.

    단풍이 들고 나면 또 금방 지드라고요.

     지금부터 보름 정도 설악산 단풍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설악산 이정표인데요.

    신흥사 절은 가까이 있어서 마지막 코스로 넣었습니다.

    대청봉을 가려면 미리 운동을 해서 체력 단련을 해서 도전해야 할 

    험하고 긴 산행길이 될 것 같아요.

     남편은 두 번 정도는 대청봉을 다녀왔고요.

    저는 백담사에서 출발하는 봉정암은 세 번 정도 다녀왔습니다.

     

     

     

    설악산 금강 소나무

     

     

    산 입구에는 이쁘게 잘 자란 소나무가 많았는데요.

    이정표에는 금강 소나무라고 적혀 있었어요. 설악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나무인데요.

    금강산에서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었기에 금강 소나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솔향 커피

     

     

    입구에 올라가다 보면 밥집과 커피 집이 있는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좋은 공기 마시며 먹는 음식이라

    비싸도 용서해야 되겠지요~~

     

     

    설악산 케이블 카 정보

     

     

    설악산 케이블카 이용요금
    대인(중학생 14세 이상) 11000원
    소인(37개월~초등학생) 7000원
    유아(36개월 이하) 무료
    대인 할인(국가 유공자. 장애 중증 1,2급) 9000원
    소인 할인(장애 중증 1,2급) 5000원
    탑승요금은 왕복요금입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매표됩니다.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부처님
    통일대부처님

     

     

    너무나 잘 생기신 부처님

    청동으로 만들어진 건가요? 색깔이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내원 법당 가는 길이 따로 있는가 본데 금강굴에 가기 위해 서둘렀기에

    못 가 봤어요.

     

     

    설악산 단풍

     

     

    아직은 단풍이 군데 군데 가끔씩 눈에 띄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더 귀했던 단풍나무

     

     

     

     

    이렇게 나무가 호위하는 길을 걸어가는 것도 참 운치 있고 좋았어요.

     

     

     

     

     

    금강굴을 찾아서 올라가는 길인데 설악산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계곡은 깊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장관들을 구경하면서

    산을 올라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진을 찍기보다는 올라가기 바빴어요.

     

    너무나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금강굴 정경

     

     

    금강굴에 도착했어요.

    기도를 하면 소원 성취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불자들이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올라온다고 하네요.

     

    일심으로 기도하면 소원을 성취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금강굴 기도접수

     

     

    미룩봉 금강굴은 자연동굴로 1300여 년 전 원효대사(신라시대 617-686)가
    수행 기도 하셨던 곳으로 민중 교화승인 원효대사의 대표적인 금강 삼매 경론의 
    머리를 따서 금강굴이라고 합니다.

    금강굴까지 올라오면서 보았던 멋진 풍경은 내려가면서 사진을 찍었고

    올라 오기보다 그래도 내려가기가 쉬웠어요.

     인생사도 그렇지 않을까요? 올라가기는 엄청 어려운데

    내려가는 길은 너무나 쉬워서 한 순간에 미끄러지기도 하더라고요.

     

    선정 신의 설악산 여행기 다음 편에 올릴게요.

     

    blog.naver.com/sara0kr/22211402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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