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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추석특집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티아라. ss501.틴탑. 유키스. 나르샤)영화. 드라마. 음악 2020. 10. 3. 06:49728x90
유튜계의 유재석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MC 재재(본명 이은재)의 진행으로
SBS에서 '문명 특급 숨듣명 콘서트'가 방영되었어요.
2일 밤 SBS 11시에 방영이 되었는데요.
제가 이 소식을 알게 된것은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였어요.
제가 포스팅한 티아라글 조회수가 뜬금없이 막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네이버에 티아라를 검색하고 소식을 알게 되었고
밤늦은 시간 저는 wavve 에 올라온 문명 특급 숨듣명 콘서트를
새벽시간인데도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어요.
왜냐하면 제가 티아라의 찐팬 이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너무나 좋아해요.
그런데 티아라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휩싸이면서
'숨듣명'이 되어 버렸거든요. 정말 잘 나가던 그룹이 풍비박산 나는 건 한순간이었어요.
그런데 그녀들이 아시아권에서 인기는 우리나라에서 힘들 때도 최고였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문명특급의 mc 재재는요. 이화여대 사학과 출신이네요.
숨듣명콘서트총회 문명 특급 콘서트를 위하여 모인 김이나 작사가. 배윤정 안무가. 나르샤. 유키스의 수현. 티아라의 효민
틴탑 니엘 엠씨 재재가 아주 유쾌하게 이끌어 가는 숨듣명 콘서트 총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숨어 듣는 명곡이 뭐예요?
숨어 들어야 했던데는 사연이 있었다네요.
2010년에 어떤 일이 있었길래?
숨듣명 직전에 우는 노래
SG워너비 살다가. KCM 안녕. 백지영 총 맞은 것처럼
한이 서린 노래에 지친 대중들이
애절한 발라드에서 심플한 댄스곡으로 가면서
숨듣명 레전드곡이 탄생하였다는 이야기이네요.
수능 금지곡이었던 더블에스 501의 암욜맨
한상원 작곡가가 만든 곡인데요.
바다의 mad 도 이분이 작사한 곡이라네요.
그의 변을 들어 보자면 경제 호황때문에 나왔던 노래다
심지어 나르샤는 한상원 작곡가는 마젤토브 같은 노래를 지금도 백개는 만들 수 있다.
라고 말해서 웃음 주었어요.
아이돌의 호황기인 그 시절에 강한거를 하여서 눈에 띄었다.
그래서 나온 곡 틴탑의 향수 뿌리지 마. 나르샤의 삐리빠빠
배운정. 김이나 알고 보면 숨듣명계의 양대 산맥 배윤정 안무가와 김이나 작사가
숨만 쉬어도 저작권료가 들어오는 김이나 작사가
베짱이 찬가. 아브라카다브라. 삐리빠빠가 김이나 작사가의 곡이었다?
김이나 작사가는 최근에는 유재석이(필명: 유산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한 곡 '사랑의 재개발'도
그녀의 작사이네요.
여자대통령 야야야 삐리빠빠 롤리폴리. 지연 솔로곡 1분 1초
웬만한 곡은 다 배윤정 안무가의 작품입니다.
거친 시대를 함께 살아온 서로의 증인이라는 두 사람
배윤정 단장이 같은 또래인데 김이나 작사가에게 말을 함부로 못 하는 이유는
똑똑한 사람들이 불편해서라고 해서 다들 빵 터지게 하였어요.
티아라 효민 
감성 뽕삘. 변화무쌍한 콘셉의 그룹 티아라의 롤리폴리. 섹시 러브
유키스의 만만하니. 시끄러워
시끄러는 유키스와 틴탑이 콜라보했어요.
브아걸의 감성보컬 2090년대 노래를 부른 나르샤의 실험적인 곡
삐리빠빠는 대중들에게 조롱을 받아서 한이 맺혔다는 김이나 작사가
틴탑의 향수 뿌리지 마
그리고 더블에스 501 (허영생. 김규종)만이 참가하여 부른 곡
암욜맨. 내 머리가 나빠서는 유튜브에서 문명 특급 숨듣명 콘서트를 검색하면
볼 수 있어요.
SS501의 암욜맨 
유키스 만만하니 
틴탑 향수 뿌리지마 
티아라 섹시러브 엠씨 재재는 우리에겐 티아라가 송가인이었다.라고 이야기하는데
너무 감동이었어요. 그동안 티아라의 고난을 알고 있었기에..
유튜브 댓글에는 어르신들이 나훈아에 열광하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공감합니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연예인들이 오랜만에 뭉쳐서 무대를 하니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하네요.
저는 나훈아도 좋지만 아이돌 노래도 참 많이 들었어요.
처음 제가 좋아한 아이돌이 티아라였어요.
드라마 커피 하우스에 나온 은정이 소속된 그룹 티아라를 알게 되니 자동적으로
아이돌 나오는 음악 방송도 보고 그러다 보니 연말 시상식도 보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러다 보니 웬만한 아이돌 노래는 다 알게 되었어요.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가 아파트 바로 건너에 있었는데
아침이면 음악방송을 틀어 놓고 밥을 먹고 갔는데 그때 저도 같이 즐겼어요.
물론 좋아하는 그룹은 달랐지만 말이죠.
본방 놓치신 분들은 유튜브로 다시 들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