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진짜 부자가 이야기 해주는 돈 버는 이야기(김승호 회장)

2021년 1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신축년 하얀 소의 해에 

선정 신이 전자책으로 처음 읽은 책은 돈의 속성 입니다.

돈은 알겠는데 속성의 뜻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어요.
사물의 특징이나 성질. 철학적 의미로는 사물의 현상적 성질입니다.
출처: 네이버 어학사전

 

돈의 속성의 완결판은 2020. 6.15 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종합 1위. 경제 경영 17주 연속 1위
유튜브 1,100만 명이 시청한 돈의 속성 완결판
최상위 부자 김승호 회장이 직접 밝히는 돈에 대한 통찰과 철학
출처- 도서 홈페이지

돈의 속성-김승호

티브이보다는 유튜브 시청시간이 높은 저에게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김승호 회장에

대한 이야기를 뜨문 뜨문 들어도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거의 신격화까지 될 정도로 광신하는 분들도 많아서

거부감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2021/01/11 - [알면 도움이 되는 이야기] - 한 달 무료로 읽고 싶은 책 읽을 수 있는 사이트(ft:밀리의 서재. 시력 보호 팁)

 

그런데 밀리의 서재 무료 구독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 세뇌되었던 게 있었던지 처음 선택한 책이 돈의 속성인데

너무 술술 잘 읽히는 겁니다.

 사실 폰 중독 상태라서 종이책을 읽으면 5분에서 10분 안에 폰을 들여다보는데

뒷 내용이 궁금해서 집중하며 보게 된 책이었어요.

 

저자는 어떤 횡재나 일명 대박주식 없이 말 그대로 맨손에서 만들어낸 종잣돈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에게 받은 유산은커녕, 30대 후반까지 낡은 자동차에

그날 판매할 과일을 싣고 다니던 어느 가난한 이민 가장이 이룬 진짜 부에 대한 모든

방법이 담겼다. 종잣돈 천만 원을 만들고 그 돈을 1억 원, 10억 원, 100억 원, 수천억 원이

될 때까지 돈을 관리하며 터득한 ‘돈’이 가진 속성을 정리한 안내서다. ‘진짜 부자’가 된

실제 인물이 말해주는 ‘진짜 돈’ 만들기에 대한 책이다.

출처: 돈의 속성 홈페이지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흑인 동네 식품점을 시작으로 온갖 자영업과 창업을 하고

사기도 당하고 실패를 하다가 2005년 식당 체인을 6억 원에 분납조건으로 인수한 후

미국 전역에 1000여 개의 매장이 있으며 전 세계 11개국 총 매장 3878개 임직원 9000여 명의

그룹사로 성장하였다.

 저서로는 [자기 경영 노트] [김밥 파는 CEO] [생각의 비밀] 등이 있으며 

장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에는 스노 폭스 도시락 매장과 플라워 매장이 서울 강남 중심으로 20여 개 가있다.

 

돈의 속성을 읽기 전에는 저자에 대해 알아보지 않았고 책을 다 읽고

저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책 속 많은 내용에 무릎을 칠 정도로 깨달음을 얻은 내용이 있어서

소개해 보겠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돈이 인격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당신이 평생 부자 인생길이 열리는 것이다.

우리가 돈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돈도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이야기이며 돈에도 다양한 인격체가 있어서 좋은 인격체의 돈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도 강조하였다.

 그리고 빨리 부자가 되지 말라고 조언을 한다.

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는 순간 당신은 부자의 길에서 점점 멀어져 갈 것이다.

 

쉽게 얻은 돈은 그만큼 쉽게 떠나갈 것이다.

 

복리의 비밀

 

-노동 수익을 모아서 나보다 더 잘 경영하는 회사에 투자를 하라

-주식은 사는 것이지 파는 것이 아니다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에 대해 잘 모르면 1등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알게 된다면 2등까지도 하는 것은 괜찮다)

 

그래서 저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등 기업 삼성전자에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고 노후에 대한 고민으로

삼성생명에 연금을 들었는데 그때 연금 50% 삼성전자 주식 50%를

샀더라면 지금쯤 훨씬 많은 수익률로 인해 노후 걱정을

덜 하게 되었을 것 같다.

 지금이라도 우리나라 일등 기업에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오르내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주식수를 모으려고 한다.

-처음 1000만 원은 내 노동과 시간으로 오롯이 나 혼자 이루었지만 그 1000만 원이 스스로
일을 해서 나를 돕고 있기에 둘이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셈이다.

-활황기에는 리스크가 없는 것처럼 보이고 주가 폭락기에는 리스크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생각한다. 폭락장에서 얼마나 깊고 멀게
손해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 아무도 주식을 사지 않아
급락한 것이다.
사실은 그 시기가 리스크가 가장 줄어 있을 때이다-워런 버핏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면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
출처: 돈의 속성

그리고 어떤 책을 읽고 그 사람 말이 100% 맞다고 생각하지 말고

거기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말인지

생각해 보고 아니면 버려라.

아무리 좋은 글과 말이라도 나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월급쟁이 생활자의 투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진짜 부자가 되려면 창업자가 되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창업자가 될 수는 없으니

지금 괜찮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이 말은 걸러 들으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막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면

종잣돈을 모으는데 집중을 하는 것이 좋고

월급의 10% 정도로 일등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사실 주식에 돈을 넣기 시작하면 마음이 부화뇌동하지 

않기가 쉽지 않다.

 시중 금리는 얼마 되지 않는데 내가 산 주식이 오르면

자꾸 다른 돈도 꺼내서 투자하고 싶고

내리면 내리는 대로 마음이 급해져서

자꾸 엉뚱한 결단을 내리기 때문에

초년생들은 투자에 신중해야 할 것 같다.

 

돈의 속성을 읽으며 중간쯤 살짝 지루해지긴 하였지만 끝까지 완독 하였고

마지막쯤 읽은 글 중에서

 자신은 10억이 있으면 쿼터제로 4분의 1 2억 5천이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맞추어 자신의 생활을 세팅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게 하면 지나치게 사치하지도 않고 남보기에도 구차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부자가 되었을 때 나의 부모 형제 일가친척을

도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 큰 부자가 되지 않았는데 지나치게 가족 및 친척을 돕다가

같이 수렁에 빠지지 않고 그들을 잘 돕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참 공감이 가고 좋았다.

 

마치며~~

 내가 부자가 되면 내 주변 친척이나 가족들이 가난한 삶을 살지

않도록 돕는 이야기를 보며 김승호 회장의 인품이

괜찮은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책을 읽으며 알아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