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작은 아씨들 1~2회 후기(김고은.남지현. 위하준. 엄기준)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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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작은 아씨들 1~2회 후기(김고은.남지현. 위하준. 엄기준)
    영화. 드라마. 음악/드라마 감상 후기 2022. 9. 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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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김고은배우가 주연인 드라마 '작은 아씨들' 넷플릭스에도 올라와서
    편안한 마음으로 챙겨 볼 수 있게 되었어요.

    김고은 배우의 '유미의 세포들 1.2'도 챙겨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2회는
    아직까지 안 보고 있어요. 티빙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고은 배우, 연애사 말고 이번에는 정통 드라마로 찾아왔네요.
    일반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드라마 '도깨비' 이후
    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 군과 같이 주연으로 나온 것도 있고
    영화도 여러 편 찍었어요.

    제 네이버 블로그에 '더킹 영원의 군주' 후기가 1~16회까지 있습니다.
    미니멀 선정신으로 검색하면 나오고요.
    그리고 영화 '유열의 음악 앨범'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후기가 있습니다.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는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데 몰아보기로 보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거예요.

    작은 아씨들

    줄거리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
    출처 네이버 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연출: 김희원( 대표작: 빈센조. 왕이 된 남자)
    극본: 정서경( 대표작: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드라마 마더)

    출연: 김고은(오인주 역). 남지현(오인경 역). 박지후(오인혜 역)
    위하준(최도일 역). 엄지원( 원상아 역)
    엄기준(박재상 역). 김미숙(오혜석 역). 강훈(하종호 역)
    전채은(박효린 역). 공민정(장 마리 역). 조승연(조완규 역). 박보경(고수임 역)

    출처 네이버드라마 '작은 아씨들'

    작은 아씨들 1~2회에서는 추자현과 오정세가 하드 캐리였는데
    출연진 메인 사진에는 없는 거 보니, 초반에만 등장하는가 봐요.
    두 분이 계속 나오면 세 자매 이야기가 묻히겠죠.

    인물 관계도
    오인주(김고은)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김고은

    오 씨 집안의 맏딸. 2년제 전문대 졸업 후 결혼 실패
    건설회사의 경리로 일하지만 13 층에서 왕따다
    14층 왕따인 진화영(추자현)과 친하게 지낸다.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남지현

    둘째 딸 오인경(남지현). 어린 시절 부자 고모할머니 오혜석(김미숙 분) 집에서 살았고
    고모 뜻대로 살고 싶지는 않아서 기자가 되었다.
    옆집에 사는 부잣집 손자 하종호(강훈)와 친구로 지내고 있다.
    OBN 사회부 부장 조완규(조승연)가 인경을 인정하지만,
    선배이자 동료인 장 마리(공민정)의 견제를 받기도 한다.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박지후


    막내딸 오인혜(박지후 분) 미술에 재능이 남다르고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지만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다. 박재상(엄기준)과 원령가의 딸 원상아(엄지원)의
    자녀인 박효린(전채은)과 친구이다.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위하준

    최도일(위하준)은 원령 그룹 해외법인의 본부장이자 와튼스쿨 출신의 인재이다.
    스스로 돈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 수도 있다고 하는데
    오인주와 함께 진화영이 빼돌린 700억의 행방을 쫓게 된다.

    '작은 아씨들' 어릴 적 한 번씩은 본 하이틴 소설 속 인물들을
    현실 속 인물로 재탄생했다는데요. 드라마는 12부작이라
    짧고 강력하게 휘몰아칠 것 같습니다.

    1부에서는 가난한 집 딸들이 막냇동생의 생일잔치를 위하여 집 식탁 밑에
    숨어서 동생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녀들에게는 생일잔치를 할 수 있게 된 게,..
    이만큼 살게 된 거도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이렇게 좋은 기분도 곧 깨지고 맙니다.
    식당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면서 사장에게 열무를 한 박스 얻어 온 엄마,
    보기에 억척스러워 보이는데, 딸과의 교감이 없어 보입니다.

    밥을 먹으며 예고에 다니는 막내 인혜의 유럽 수학여행비를 생일선물로
    내놓는 언니들에게 고마워하는 막내 동생
    그런데 돈을 보고 눈이 뒤집힌 엄마,.
    다음날 아침, 돈을 들고 튀어버린 엄마


    언니들은 어떻게든 동생의 수학여행비를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언니는 직장에서 왕따, 가불 해달라는 말에 돌아온 건 멸시 어린 눈빛.
    그리고 둘째는 냉정한 고모할머니에게 돈을 빌리고,
    그녀와 일정 시간을 보내기로 계약을 맺게 됩니다.

    인주는 진화영에게 돈을 빌릴 수 있게 되고, 고급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의상과 신발들.

    며칠 후 자살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되는 진화영의 정체는?
    회사 재무이사(오정세)와 최도일(위하준)은 그녀에게
    진화영이 회사 돈 700억을 빼돌렸다고 합니다.

    이사와 진화영의 관계는 뭘까?, 평범한 언니라고 생각했던 진화영의
    진짜 정체는 ! 그동안 부캐로 살아온 것일까?
    사건은 미스터리로 가득합니다.

    인주는 진화영이 신고 있던, 우리나라에 단 3켤레만 들어왔다는 구두의
    정체를 찾습니다.
    그 구두를 선물해 준 사람은 이사였고
    진화영 이 자살할 때 신었던 빨간 구두를 신고 자살을 한 여성이
    있었네요.
    똑같은 사건의 데자뷰!!

    진화영은 진짜 자살을 한 것인지, 아니면 위장자살인지
    아니면 이사에 의해 타살을 당한 것인지 미스터리 합니다.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남지현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엄기준

    그리고 둘째 인경은 신문사에서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박재상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됩니다.
    신입 때 끝까지 파헤치지 못했던 그 사건의 배후자
    보배 저축은행 사건으로 4명의 자살자가 있었고 그를 변호했던 것이
    박재상입니다. 이 사건이 원령 그룹과 관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박재상의 기자회견장에서 이 사건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되고
    화장실에서 가글을 하는 줄 알았는데
    데낄라로 긴장을 풀고 취재를 하였던 인경은
    박재상에 의해 음주 취재가 걸려 버리게 되고
    회사에서는 정직 1개월을 당하게 됩니다.

    정직기간에도 보배 저축은행 사건을 조사하던 인경은
    취재하려던 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을 목격하면서
    2회가 마무리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작은 아씨들이 아닙니다.

    드라마 시작부터 궁금증 투성이입니다.
    야비해 보이는 박재상. 그리고 비밀이 많아 보이는 원상아.

    최도일은 누구의 편일까?

    겁 없이 사건에 끼어 들어간 첫째 인주와 인경이
    거대한 권력에 맞서 다치지 않고 어떻게
    난관을 헤쳐 나갈지가 관전 포인트 같아요.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위하준

    최도일과 인주
    두 사람의 관계는 보통 드라마에 나오는 실장님st는 아닐 거 같습니다.
    아니었음 하고요.
    실장님 이야기는 이제 주말 드라마나 아침 드라마에서 단골로 나오니깐
    식상합니다.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엄기준. 엄지원

    참 있어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 속도 궁금합니다.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남지현. 강훈

    온리 인경 바라기일 거 같은 하종호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오정세. 김고은

    이사님(오정세)은 가난한 여자를 좋아한답니다.
    싸구려 구두를 신고 어정쩡한 걸음걸이를 하는
    여자들은 이용해 먹기 딱 좋다고 생각해서 인 거 같은데
    이번에 제대로 뒤통수 맞았길..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추자현. 김고은

    인주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14층 왕따 진화영 언니
    인주에게 돈가방을 선물해 주었어요.
    돈이 있으면 샷시가 잘된 집에서 동생들과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인주의 꿈을 위한 선물이었는데
    세상엔 공짜가 없다죠!

    인주의 가난하지만 평범한 날이, 아닌 위험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출처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송중기

    고급 구두 가게에 가면 이런 멋진 남자가 있나 봅니다.
    특별 출연하신 송중기 님.
    감독님 가 빈센조를 같이 한 인연이 있습니다.

    드라마 환혼 후속으로 TVN 토일 9시10분에 방영되는
    '작은 아씨들'
    환혼도 보고 있었는데 드라마 리뷰하기는 참 어렵더라구요.

    '작은 아씨들'도 시간이 된다면 틈틈이 후기를 남겨 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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