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 후기(박은빈.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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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 후기(박은빈.
    영화. 드라마. 음악/드라마 감상 후기 2022. 7. 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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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요즘 날씨 너무 덥습니다. 밖으로 나가기가 겁이 나가는 날씨입니다.

    요즘 무료한 시간을 재밌게 만드는 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중에 하나, 아니 특별한 드라마가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박은빈 배우가  주연한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후기를 쓴 적이 있는데, 그 이후 넷플릭스에도 올라온 드라마 '연모'는

    빅히트를 하였는데, 사실 저는 제대로 못 보았어요.

     

    연모 이후에 나온 박은빈 배우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NA라는 채널에서 수목 9시에 방영이 되고 16부작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에 스트리밍이 되고 있고, 현재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마다

    호흥이 엄청나서 저도 유튜브 영상을 보고 드라마를 챙겨보게 되었어요.

     

    https://blog.naver.com/sara0kr/222121916893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6회 리뷰(결말. 명대사. 클래식연주)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어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6회 최종회가 방영되었어요. 저는 본방도 보고 wavve...

    blog.naver.com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 네이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박은빈(우영우 역). 강태오(이준호 역). 강기영(정명석 역)

            전배수(우광호 역). 백지원(한선영 역). 진경(태수미 역)

            주현영(동그라미 역). 하윤경(최수연 역). 주종혁(권민우 역)

            임성재( 김민식 역)

     

    이상한 변호사 우영 우의 원작은 조우성의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의 에세이이고 이 책은 25년 차 변호사의 실제

    사건 스토리로 이루어진 이야기라고 합니다.

    에피소드 중 일부분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에

    쓰였다고 하네요.

     

    우영우 아버지 우광호는 서울대 법대를 나왔는데 미혼부이고

    혼자 딸 우영우를 키우고 있습니다. 5살이 되도록 말문을 열지 않는

    딸을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자폐라는 진단을 받고 망연자실 하던 중

    세 들어 살던 영란 빌라 주인아저씨에게 호되게 당하던 중 딸이

    말문을 틉니다. 그것도 법전을 줄줄이 외우며 주인아저씨에게

    '상해죄'라고 합니다.

     

    성인이 된 우영우는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수석을 한

    천재로 로펌에 변호사로 출근을 하게 됩니다.

    정명석(강기영 분)은 자폐를 앓고 있는 우영 우를 채용한 로펌 원장 한선영(백지원 분)에게

    따지로 갑니다. 그리고 사건을 하나 맡겨보고 일을 못하면 내보내도 되냐고 하는데

    선뜻 그러라는 한선영의 말을 듣고 우영우에게 사건을 하나 맡깁니다.

     

    그 사건은 의처증을 앓고 있는 치매노인을 부인이 다리미로 쳐서 죽이려 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그 의처증의 노인은 우광호와 부인 영란을 불륜으로 몰았던 빌라 주인이었어요.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어린 우영우

    5살까지 말을 하지 않아 걱정했던 어린 우영우가 자폐를 가진 천재라는 것을 스스로  깨달은 날입니다.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성인이 된 우영우 등장

    ,방에는 온통과 고래그림, 캐릭터 물건들과 법전 책으로 둘러싸여 있고

    잘 성장한 모습입니다.

     

    우영우는 아침에는 아빠가 하는 김밥집에서 우영우 김밥을 먹습니다.

    김밥을 좋아하는 이유는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예상치 못한 맛에

    놀랄 일이 없기 때문이죠.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복잡한 지하철 출근길, 그녀는 헤드셋을 쓰고 고래를 상상함으로써 마음의 평온을 유지합니다.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그리고 로펌이 있는 건물 현관 회전문 앞에서 헤매고 있는 그녀를 구해준 멋진 청년

    이준호 변호사(강태오 분), 한눈에 보기에도 선함이 묻어나는 무해해 보이는 얼굴인데

    우영우의 다름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는 게 보입니다.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 열고 들어오는 것까지 범상치 않은 우영우에 당황하는

    로펌 직원들

     

    이력서 앞장은 어마 무시한데 안 보이는 두번째 장에는

    특이사항 자폐스펙트럼이라고

    직접 말해 주는 우영우

     

    뭐 할 말 있냐는 말에 

    내 이름은 우영우.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그녀의 말을 들으며 특별한 그녀와의 앞일을 걱정하는 팀장의 모습입니다.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사건 자료 속 다리미를 보고 향고래를 떠올려 버린 우영우

    고래이야기로 신이 납니다.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강태오

    2화에서 사건 조사를 나간 웨딩샵에서 드레스를 입은 우영우에게

    반한것 같은 이준호(강태오 분)의 모습을 보니

    두 사람의 소소한 로맨스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회 하나의 사건 에피와 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법정 상식을 얻을 수도 있고요.

    자폐 장애를 가진 우영우가 번뜩이는 두뇌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보며 시청자는 뿌듯하고 흐뭇한 시선으로 그녀를 보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집니다.

     

    2회까지의 우영우를 연기한 박은빈 양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

    우영우 자체가 되어버린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폐를 가진 이를 연기한 분들이 있었는데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 이야기가

    정말 기억에 남는데요.

    앞으로 박은빈양이 분한 우영우도 많이 회자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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