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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로 홍삼 만들었는데 성공했어요.(금산 인삼. 오쿠. 식품 건조기 사용.흑삼 만들기)선정신이 생각하는 나의 이야기 세상 이야기/건강 이야기 2021. 11. 12. 11:28728x90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50대 주부인데 남편도 저보다 한 살 많은데 요즘
부쩍 건강이 안 좋다는 것을 느끼기에
건강관리를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인삼 농사가 잘되어서 싸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삼 만들기에 도전하려고 오쿠를 구입하였어요.
쿠팡에서 두 번째 가격을 구입했고요.
식품건조기는 산지 2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아파트에서 대추나 토란. 무말랭이 같은 것을 말리려면 곰팡이가
펴서 꼭 필요하다고 느껴서 샀는데
항상 박스에 넣어두다가 가을이면 꺼내 씁니다.
수삼은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을 하여서 샀는데 금산 인삼 중자로
총 7팩(한팩에 300g)을 구매해서 한팩은
삼계탕을 해 먹으려고 빼 두었습니다.
세척해서 오기 때문에 많이 편합니다.
홍삼 만들기에 첫 도전이라 유튜브 흑삼 TV. 좌충우돌 주말농장의 영상을 보고
참고했습니다.
수삼의 머리 부분을 자르면 홍삼을 숙성시킬 때 진액이 빠져나오고
약간의 독성이 있지만 괜찮다고 두 유튜버님이 말씀해서
그냥 한번 더 씻어서 건조했어요.
내솥에 물을 가득 채우고 수삼 숙성 1로 숙성을 시킵니다.
숙성 1로 달임 한번 했습니다.
숙성시키고 건조를 하는데 식품건조기 65도 아래에서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12시간 정도 건조하고 다시 숙성 1로 건조하고
다시 건조했는데 뿌리 부분은 숙성 한번 하고 나서 12시간 건조했을 때
바짝 다 말라서 따로 떼어내었습니다.
딱 소리가 날 정도로 말라야 한다고 합니다.
홍삼 만든것을 가지고 달임을 한 결과입니다.
쌉싸름한것이 홍삼맛이 납니다.
차게 해서 마시니까 덜 씁니다.
오쿠에서 숙성 2로 건조하면 흑삼이 되어 버립니다.
수삼을 건조를 8시간 정도만 자연 건조해서 했더니
이렇게 진액이 빠져 버려서
다시 할 때는 2일 정도 자연건조시켜서 하니
진액이 안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압력추를 빼놓고 하면 증기로 수삼 진액이
빠져나와서 온 집에 삼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직접 해 보니까
수삼은 2일 정도 자연건조시켜서 숙성 2로 30시간을
숙성시키면 진액도 안 빠지고
흑삼이 된다입니다.
숙성2로 하면은 더 이상 숙성을 할 필요 없고
건조만 시키면 됩니다.
65도 아래로 삼이 딱딱해 질까지 건조를 시키면 되고
뿌리는 건조가 빨리 되기 때문에 다 되면
따로 떼어 놓고 건조를 시키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