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안한지 104일째, 모다모다 샴푸 갈변 잘 되게 하는 팁(가려움증 원인. 커피린스효과)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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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색 안한지 104일째, 모다모다 샴푸 갈변 잘 되게 하는 팁(가려움증 원인. 커피린스효과)
    선정신이 생각하는 나의 이야기 세상 이야기/건강 이야기 2021. 11. 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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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선정신입니다.

    39살부터 염색을 한 주부입니다.

    흰머리가 정수리 부분에 보이면 주변 사람들이 먼저 반응을 하죠.

    참 안돼 보인다고요. 왜 흰머리가 보이는 게

    안돼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몇 년 전 어린이집 근무할 때 제가 제일 고령자였고

    딸 또래 친구들이랑 같이 근무를 하였어요.

     저는 3세 반 교사였는데 체육대회를 외부에서 끝내고

    다 같이 회식한다고 어린이집 차에 탔는데 뒤쪽에

    앉아 있던 윗반 선생님이, 선생님 머리 보니까

    가슴이 아프다고 그러더라고요.

     나를 생각해주는 말인 거 같은데 왠지 기분이 씁쓸하고

    속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흰머리 때문에 속상한 일이 참 많아요.

    그런데 염색하고 2주 정도만 되면 흰머리가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스트레스받아서 2주 만에 하기도 하고 3주 만에 할 때도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체질이 바뀌어버렸어요.

     염색만 하면 머리 밑이 가렵고 해서 잠을 못 자서 계속 긁다 보면

    두피가 헐고 그러다 보니 탈모도 생기고요.

    머릿결도 점점 수세미같이 되어버립니다.

     

     몇 년 전에는 피부과에 가니 가려움증이 몸 쪽으로 번져서

    너무 힘들어서 피부과 약을 장복하면 나을 수 있다는 말에

    몇 달을 장복을 하기도 하였는데, 변함이 없었어요.

     

    피부과 약이 스테로이드 제라 장복하면 엄청 안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약을 받아와서 염색할 때만 먹고 가렵지 않으면

    중지했고 작년부터는 염색 주기를 늦추기 위해 부분가발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모다 모다 샴푸에 모든 희망을 걸고 있기에

    주기적으로 머리 상태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오늘 후기를 쓰는 아침까지 하면 104일째 염색을 하지 않고 있고요.

    모다 모다 블랙 샴푸 사용 횟수는 45회입니다.

     

    10월 4일부터 커피로 린스를 하고 있는데 16회 정도 사용했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커피 한티 스푼을 끓는 물에 녹여서 샴푸 할 때 물 조금 쓰고

    나머지는 대야에 물을 더 부어서 마지막 헹굼 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커피물을 스프레이로 머리에 뿌려도 좋다고 하여 한번 해 보았는데

    두피가 가려워서 안 하고 있습니다.

     

    모다 모다 샴푸를 사용하고 머리가 가렵다는 유튜브 댓글을 보았는데

    저는 가렵지 않았는데 최근에 가려움을 느꼈어요.

    왜 그런가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거품망을 사용하면서 두피를 깨끗이 케어하지 않아서였던 거로

    결론을 내리고 어제는 두피케어를 했더니 가려움증이 사라졌어요.

     

    하는 방법은 저는 머리에 커피물(한티 스푼)로 적셔 주고

    샤워캡을 쓰고 10여분 방치하고 나서 물을 더 뿌려주고

    모다 모다 샴푸를 조금 사용하여서 두피를 손끝으로 조물조물

    많이 문질러주었어요. 이과정에서 머리가 조금 빠지기는 하였지만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두피도 상쾌하고요.

     그러고 나서 머리에 물기를 수건으로 제거하고

    다시 거품을 낸 모다 모다 샴푸를 흰머리쪽으로 먼저 발라주고

    3분 방치 후에 머리를 헹구었습니다.

    모다모다 블랙샴푸

    제가 다른 후기에 모다모다 샴푸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 새로 산 샴푸에는 한글로 표기되어서 읽어 보았는데

    설페이트 계면 활성제 FREE로 표기 되어 있네요.

    無 설페이트
    주름이나 건조함을 발생시키는 설페이트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석유화학계 합성 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는 치약이나 샴푸 클렌저 바디워시는
    물론 청소제 등에 첨가되어 거품을 내게 하는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SLS)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SLES) 등은 그중 심각한 성분이므로
    구매 전 전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체에 미치는 영향: 피부 수분 손실 건조 주름 유발 탈모 발암물질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계면활성제를 검색해보니 종류가 많이 있네요.

    모다 모다 샴푸는 거품이 나는데 계면활성제 없이

    거품이 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요.

    완전히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계면활성제 FREE라고 표기하지 

    설페이트 계면 활성제 FREE라고 표기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좋지 않은 계면활성제는

    사용하지 않았다입니다.

     

    갈변이 빨리 되면 좋겠지만 저는 일단 두피 건강이 우선이라

    3분을 넘기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요.

    머리도 이틀에 한번 정도 감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어쩔 수 없겠지만

     모다 모다 샴푸에도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기에

    샴푸 사용을 조금 덜한 게 두피와 머릿결에 더 좋다는 판단이

    있어서입니다.

     

    현재 제 머리 상태를 보여 드릴게요.

    동료들이 모다 모다 샴푸에 대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요즘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선정신의 모다 모다 블랙샴푸5번째 후기

    모다 모다 갈변 샴푸는 염색과는 달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전체 샷으로 보면 흰머리가 안 보이지만 아직 부분 부분 흰머리가 보이고

    머리를 들치면 회색으로 변한 머리가 보입니다.

     

    모다 모다 샴푸를 사용하면 시간 날 때마다 거울 두 개를 들고 머리 상태를

    보게 됩니다. 가끔씩 조급증이 밀려올 때도 있고

    염색을 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저는 부분가발이 있어서 그동안 버텨온 거고

    못 견디고 염색하신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저는 염색하고 한 달 지나서부터 모다 모다 샴푸를 사용하였는데

    염색하고 바로 사용하는 게 조급증 해소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갈변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선정신의 모다 모다 블랙샴푸5번째 후기

    머리를 관찰하다 보니 이마라인 부분에 새로 올라오는 머리가 오른쪽 왼쪽으로

    보입니다. 탈모 때문에 걱정했는데 가르마 라인 쪽에 쭈삣 쭈빗 올라오는

    머리가 성가셨는데 이마라인 쪽에도 발모가 되고 있었어요.

     

    염색을 안 하고 있으니 이런 일이 생기는 건가요.

    원래 머리숱이 엄청 많았는데 최근

    앞머리 정수리 쪽 부분에 탈모가 심각하다고 느끼는 와중에

    머리가 새로 올라오는 것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모다 모다 샴푸를 계속 쓰면서

    조금 더 인내를 해 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커피가 발모에도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계속 모다모다 샴푸와 커피로 린스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선정신의 모다 모다 블랙샴푸5번째 후기

    앞머리 부분 쪽은 갈변이 많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가르마 부분 쪽에도 머리숱이 많아지는 게 보입니다.

    선정신의 모다 모다 블랙샴푸5번째 후기

    거품망 이용하고부터 옆쪽 부분도 갈변이 조금 더 빨리 진행되고 있어요.

    선정신의 모다 모다 블랙샴푸5번째 후기

    왼쪽이 훨씬 더디네요. 왜 그럴까요?

    선정신의 모다 모다 블랙샴푸5번째 후기

    머리 뒷부분입니다. 바깥쪽 머리는 갈변이 더 빨리 일어나고

    머릿속은 아직 연회색 진회색이라서 밖에서 보면

    머리 사이로 보입니다.

     뒷머리가 빨리 갈변이 일어나야 부분가발을 사용하지 않을 텐데요.

    출근할 때 부분가발 사용하지 않고 출근하고 싶어요.

    그리고 펌도 하고 싶고요.

     

    갈변이 빨리 진행하게 하는 꿀팁 하나 더 드릴게요.

     

    카이스트 이해신 교수님이 어느 인터뷰에서

    감이 갈변될 때 약간 습기가 있을 때 더 잘 된다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으로 말리면 갈변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해서

    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 뒷머리라도 빨리 갈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다 모다 샴푸에서도 더 연구하여 조금 더 빨리 갈변되는

    상품을 개발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래도 이런 샴푸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 연구하셔서 흰머리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샴푸 만들어서 대박 나세요.

     

    선정신의 모다 모다 샴푸 5번째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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