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공효진의 영화[가장 보통의 연애]리뷰 :: 미닐멀선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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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래원.공효진의 영화[가장 보통의 연애]리뷰
    영화. 드라마. 음악 2020. 4. 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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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보통의 연애]

     

     

     

    감독 : 김한결  개봉:2019. 10. 2

    주연: 김래원(재훈). 공효진(선영)

    분류: 멜로/로맨스. 15세 관람가

     

     

     

     

     

    공효진씨는영화(미씽 사라진 여자).  (미쓰 홍당무). 와 

    드라마 (내멋대로 해라)와 최근작(동백꽃 필 무렵) 등

    공효진씨 드라마는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공효진표 드라마나 영화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라는 말이 있죠!

     

     

    김래원씨는 영화'해바라기'와 드라마'옥탑방 고양이' 가 제일 기억에 납니다.

     

    저는 사실 영화가 아주 재미있다 소문나면

    영화관에서 가서 보고 거의 집에서

    BTV에 이벤트 할인 할때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가장 보통의 연애' 도 거실에서 아주 편안하게 본 영화인데

     

    포스팅하려고 넷플릭스로 한번 더 돌려 보았네요~

     

    스포 많습니다!

     

     

    회식 장소에서 질문을 받고 있는 선영. 뭔가 표정이 냉소섞인 미소

     

     

    바람 핀 전 남친이 회사 회식 장소까지 찾아와서 진상을 부리더니 끝가지 매달리네요.

    영화 보면서 공효진씨 스타일 구경하는 재미도 있드라구요.

    원체 패셔너블해서 '공블리' 라고 하죠.

    남자들보다 오히려 여성팬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드라구요~

     

     

    이건 순전히 선영이 이뻐서 캡쳐~

     

     

    김래원(재훈)은 전 여친이 아무런 해명도 없이 그를 버리고 떠나 버리자.

    낮엔 멀쩡한 직장이었다가 밤이 되면

    숙취에 쩔어서 산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낮에는 아주 멀쩡한 인간인 재훈은 밤만 되면 술에 쩔어 

    노점에 강냉이 파는 할머니가 안되어 보여서

    있는 돈 다 끌거서 사와서 냉장고에는 강냉이로 넘치고

    아침에는 길냥이도 따라와 있어요.

     

    그리고 밤새 모르는 전화번호로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에 황당해 하는데

    알고 보니

    선영이었어요.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으로 만난 사이인데

    하루만에 서로의 연애사를 다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드라마에는 주인공에 일상사에 이렇게 콩놔라 팥나라 해주는

    따뜻한? 친구나 직장 동료가 있는 게 특징이죠!

     

     

    술 먹고 선영의 연애사에 대해서 이렇쿵 저렇쿵 간섭하는 재훈과 그걸 말리는 직장 동료

     

     

    선영이도 아주 재훈에게 아주 관심이 없는 건 아닌거 같아요!

     

     

     

    술에 쩔은 직장 동료 보내 놓고 헤어지기 아쉬워 소주 한잔 하는 두사람.

    뭔가 끌리는게 있는거죠. 관심 없다면 저렇게 또 같이 술 마시지도 않아요.

     

     

     

    술집에서의 평등한 관계에서 아침이 되자 다시 상하관계로 돌아가는 두 남녀

     

     

    흔한 직장인들의 풍경. 오너와 저리 사이가 좋아도 되는 건가요~

     

     

    술만 먹으면 선영이가 생각나는 재훈. 술기운에 선영에게 전 여친과의 연애사를 고백하는데....

     

     

    그 고백에 선영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이 영화는 전 여친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받은 남자가 그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술로 푼다.

     

    이해는 갑니다.

    남자와 여자의 생각은 화성과 금성의 차이만큼

    서로를 잘 모른다는거.

     

    여자는 말을 안해도 남자가 알아서 자기 마음도 알아주고 했으면 하고

    남자는 말을 안하면 여자의 마음을 전혀 모르죠.

     

    아들과 딸을 키워보면 그래요.

     

    다르긴 다릅니다.

    그래서 연애도 결혼도 어려운가 봅니다.

     

    선영도 연애에서 상처를 받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이후의 이야기에 그런 이야기가 나오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면서

    사랑도 싹튼다. 뭐 그런 이야기인데

     

    원체 연기 잘하는 공효진. 김래원이라서

    영화는 볼만합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가 그렇죠.

    평범하고 아주 보통의 이야기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공감을 하나 봅니다.

     

    스펙타클한 전개도 아니고 아주 대단한 스토리도 아니지만

    두사람의 연기만으로도 볼만한 영화,

    처음

    영화를 시작할때 , 김래원 많이 늙었네.

    이랬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잘 생겨 보이는건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에게 호감이

    생겨서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그렇잖아요.

     

    첫 인상이 시답잖고 그저 그런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격어보면 

    얼굴까지 달라보이는 그런 일

    많이들 경험해 보셨죠.

     

    제가 이 영화 말미에는 김래원

    역시 김래원 잘 생겼네. 했다니까요.

     

    그리고 공효진님은 어쩜 나이가 안드는건지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드라마에서 보다 영화에서 더 이뻐보여서

    더 빠져 보았네요.

     

    이상 선정신의 '가장 보통의 연애'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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