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도 하고 밤에는 실내포장마차도 하면서 정준과 썸을 타고 있다.박정준은 여러 개의 직업을 성실히, 잘하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그의 눈에 들어온 영옥, 뒷소문이 무성한 그녀와 관계는 쉽지 않다.출처 우리들의 블루스: 김혜자. 고두심
현춘희(고두심)- 해녀와 어시장에서 이러저러한 잡일을 하며 살아간다.하나 남은 막내아들이 맡긴 손녀 손은기(기소유)를 키우고 있다.출처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김광규. 박지환출처 우리들의 블루스: 배현성. 노윤서정인권(박지환)- 가난이 싫어 집을 뛰쳐나가 깡패 생활을 하다가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정신을 차리고 순대국밥집을 하고 있다.만년 전교 2등 아들이 있다.
방호식(최영준)- 끝내 도박까지 손을 대면서 아내는 도망가고딸 하나를 키우고 있는데 전교 1등이다. 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얼음가게를 운영하고 있다.출처 우리들의 블루스: 차승원
출처 우리들의 블루스: 이정은
출처 우리들의 블루스: 이정은. 차승원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실제 연인 김우빈과 신민아가 같이 출연을 하는데커플은 아닙니다. 1회에서는 한수와 은희의 이야기가 주되게 나왔어요.두 사람은 동창이고 제주지점으로 발령받은 한수는 골프를 하겠다는딸과 아내를 유학 보내고 돈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생각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는 딸, 아내는 힘들다고 이제 그만하자고 하는데한수는 그동안 해온 것이 아쉬워서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으려고 합니다.그리고 제주에서 다시 만난 은희가 준재벌이 되어 있다니, 그는 고급 제비가 되어서 은희에게 돈을 당겨 보려고 합니다.
동창횟날, 돈이 있으니, 평범해 보였던 은희 뒤로 후광이 보입니다.스테이지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도 멋있네요. 역시 돈이 최곱니다. 동창들이 모여서 노는 모습을 보니, 제가 간 동창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어쩜 우리 동창들의 모습과 똑같은지, 진짜 웃음이 납니다. 인권과 호식의 투닥거림과 옆에서 거드는 은희와 김광규(한수와 같은 은행 근무)너무 재밌어요. 시청률이 잘 나올 수밖에 없더라고요.그리고 동석과 선아(이병헌. 신민아), 두 사람 다른 드라마에서 남매로 나온 적 있습니다.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요. 이제 연인으로 만났네요. 나이 차이가 나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시장에서 골라골라 하는 모습, 시골 동네에 물건 팔러 다니는 모습앞으로 동석과 선아의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은희(이정은)가 참 매력적으로 나오네요.이쁘고 잘생겨야 주인공 하는 것은 어릴 때 이야기인 거 같아요. 나이가 들면 사람이 주는 매력인 거지요.내 주변에서 본 듯한 얼굴, 세월의 잔상이 남아 있고뱃살도 삐져나오고 그런데도 아우라가 있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김우빈 배우도 나오고 참 좋습니다.
이 드라마 너무 기대되고 20회까지 한다니,등장인물들의 사연들도 기대됩니다.육지 사람들은 여행을 제주도로 가면 최상인데제주사람들은 육지로 여행을 가나 봐요. 수학여행의 추억이 있는 목포로 간 한수와 은희의 이야기가 2회 엔딩이었습니다.